뉴질랜드 2월 말부터 국경 재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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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거주하는 뉴질랜드인들이 2월 27일 일요일 오후 11시 59분부터 호텔 검역을 생략하고 뉴질랜드에 입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발표했다.

이것은 점진적인 국경 재개 5단계 중 첫 번째 단계가 될 것이며, 전 세계에 머물고 있는 뉴질랜드인들은 2주 후에 입국할 수 있다.

돌아오는 뉴질랜드인들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자가격리도 해야 하지만 정부가 운영하는 격리시설에 머무를 필요가 없게 된다.

3월 13일부터 뉴질랜드 사람들은 일부 중요 노동자들과 그의 가족들이 비슷한 조건에서 돌아올 수 있다.

이 첫 두 단계는 시민과 영주권자 모두를 포함한다.

4월이 되면 비자를 가진 비시민들은 – 유학생들과 더 많은 숙련공들과 같이 – 호텔 검역을 피할 수 있게 된다.
늦어도 7월까지는 호주, 미국, 영국과 같은 비자면제국의 비시민들에게 재개방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부터 뉴질랜드는 전세계에 개방될 것이고 정상적인 비자 절차가 재개될 예정이다.

뉴질랜드 정부는 당초 1월부터 단계적으로 재개장할 예정이었으나 감염성이 가장 높은 오미크론 변종이 확산되면서 12월로 계획을 연기했다.

처음에는 입국자들이 10일간 자가격리해야 하지만 뉴질랜드가 오미크론 사태의 2단계로 넘어가면 그 기간이 7일로 줄어들게 된다.

공항에서 세 번의 신속한 항원 검사를 받게 되며 첫번째 검사는 도착후 0일 또는 1일, 2번째 검사는  5일 또는 6일 후, 그리고 다른 하나는 예비로 검사 한다.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온 사람은 후속 PCR 검사를 받도록 요청받는다.

출발 전 검사후 음성 결과도  필요하다.

아던 총리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여행객과 같은 고위험 여행객의 경우” 호텔 검역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The 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