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산율 요식숙박업 5.69% 1위, 정보/미디어/통신 4.61%
크레딧워치 “11-1월 관련 소송 58% 급증”
4대 은행과 국세청(ATO) 등 대기업들이 코로나 관련으로 손실을 본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채무 청구가 늘고 있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석달동안 전년 동기 대비 기업 파산 관련 소송이 58% 급증했다.
산업별로 펜데믹 타격이 가장 컸던 숙박요식업의 파산율(probability of default rate)이 5.69%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정보, 미디어, 통신업 4.61%, 금융 및 보험서비스 4.39%였다. 파산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산업은 보건 및 사회 지원 3.16%, 광산 3.23%, 농업/삼림/수산업 3.39%였다.
1월 전국의 파산율은 5.7%로 작년 12월 5.8%보다 약간 하락했다.
전국적으로 파산율이 가장 높은 톱 5 지역 중 4개가 NSW였다. NSW의 메릴랜드-길드포드(Merrylands—Guildford, 7.84%), 브린젤리-그린밸리(Bringelly—Green Valley, 7.81%), 퀸즐랜드의 골드코스트 노스(Gold Coast—North, 7.70%), NSW의 켄터베리(Canterbury, 7.69%)와 뱅크스타운(Bankstown, 7.54%) 순이었다.
상대적으로 파산율이 낮은 지역은 다음과 같다:
글렌엘지-서던 그램피안스(Glenelg — Southern Grampians) 3.56%(남호주), 머레이강-스완힐(Murray River — Swan Hill) 3.68%(빅토리아), 라임스톤 코스트(Limestone Coast) 3.72% (남호주), 그램피안스(Grampians) 3.73%(빅토리아), 라클란 밸리(Lachlan Valley) 3.79%(N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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