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2011년 대홍수 이후 십년이 지난 지금도 홍수의 위험은 아직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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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번시 전체를 마비시켰던 2011년 대홍수 10주년을 맞아, 애드리안 쉬리너 브리스번 시장은 또다른 라니나 현상이 다가옴에 따라, 홍수의 위험을 재인식하자고 시민들에게 당부합니다.

쉬리너 시장은 올해 1월은 브리스번 대홍수 10주년을 맞는 달이라고 밝히며, 그 대홍수로 인해, 24,000여개의 주택과 사업장이 피해를 보았고, 4억4천만 달러의 재산 손실이 발생했으며, 도시 전체에 홍수 대복구 사업이 대대적으로 펼쳐졌다고 말했습니다.

“하나의 도시 공동체로서, 브리스번은 2011년 대홍수의 뼈아픈 체험을 통해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홍수 범람 평원에 터전을 잡은 브리스번은 이제 또다른 라니나 현상이 다가옴에 따라, 이에 대한 계획을 제대로 세우고, 홍수의 가능성을 최소한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주요 라니나 현상이 브리스번에 발생한 것은 2011-11월이었습니다. 따라서 브리스번 대홍수 10주년을 맞는 이 즈음에 또다른 라니나 현상에 저희가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 닥쳤습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 모두가 홍수 뿐 아니라, 모든 기상 이변에 제대로 대처해서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는 New Farm 지역의 퀸스랜드 최초의 고층 건물 중 하나였던 Glenfalloch 거주 주민들과 만났습니다. 첫 홍수 대비 훈련을 한 덕택에 2011년 그 건물에 대한 홍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라고 하면서,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훈련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실감한다고 주민들은 강조했습니다. 이 훈련은 ‘드라이 런’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홍수 방지목을 세우는 것부터, 검은 비닐과 모래로 출입구를 막는 것, 그리고 모든 장비들이 다 제자리에 마련되어 있고 결함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이 중요한 작업은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고, 자신의 주택을 홍수에 대비하도록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쉬리너 시장은 대홍수 이후 브리스번 시민들이 보여준 끈기와 협조야말로 브리스번을 대표하는 진정한 시민 정신이라고 밝혔습니다.

“통계를 다시 되돌아보자면, 375,000개의 모래봉지가 제공되었고, 24,000여개의 부동산이 물에 잠겼고, 12,000명의 주민들이 비상 대피 센터에 대피했으며, 7개의 페리 터미널이 붕괴되었고, 16개의 페리 터미널은 파손되었고, 19,000 km의 도로가 홍수로 잠겼으며, 400,000톤의 쓰레기가 수거 되었었습니다. 홍수로 인한 진흙과 쓰레기 더미 속에서, 6만여명의 ‘머드 아미 (mud army)’들이 자진해서 브리스번 전역에서 대대적인 청소 및 복구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서로 모르는 이웃들에게 온정과 도움의 손길을 서스름없이 제공한 이 머드 아미들은 브리스번 최악의 자연 재앙에 맞서, 아름다운 인간미과 희생 정신을 가진 브리스번 공동체의 참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의회는 지난 10여년간 브리스번을 홍수에 대비한 안전한 도시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홍수 이후 첫 6년간, 저희 시의회의 홍수 대처 계획 (Flood Action Plan)을 통해 총 53개의 홍수 대처 검토 권고 사항, 총 74개의 조사 위원회의 중간 보고서 권고 사항, 및 총 50개의 조사 위원회의 최종 보고서 권고 사항이 실행되었습니다. 이제 브리스번 주민들은 무료 FloodWise Property Reports, Flood Awareness Maps, 및 사용이 간편한 Flooding in Brisbane 가이드 및 기상 이변 조기 경보 시스템 등을 무엇보다 잘 알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폭풍우 계절에 이미 2백8십만 개의 SMS 경보, 이메일 푸쉬 통보, 및 일반 전화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9월 1일 이래).”

10주년 기념을 맞아, Museum of Brisbane (MoB)은 A City Submerged라는 주제로 지역 아티스트인 Holly Neilson씨의 새로운 온라인 전시회를 선보입니다.

MoB 이사인 Renai Grace씨는 이 전시회는 브리스번 대홍수에 대한 역사적인 기억을 다시 상기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리스번과 브리스번 시민의 스토리텔러인 MoB는 2011년 브리스번 대홍수의 10주년을 맞아 이러한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할 의무를 가진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전시회야말로 브리스번 대홍수의 역사적인 의미를 상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시회는 1월 7일부터 열리며, www.museumofbrisbane.com.au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기상 이변에 대비하는 방법 및 시의회의 현재 홍수 대피 조치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brisbane.qld.gov.au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브리즈번 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