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 방문자 ‘신호등’ 방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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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와 브리즈번은 ‘빨간’ 구역

빅토리아주가 7일 연속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주정부가 타주 방문자와 타주를 방문했다가 돌아오는 빅토리아 주민에 대해 ‘신호등’ 평가 방식을 도입했다.

타주에서 빅토리아주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은 빅토리아주민 여부와 상관없이 허가증(permit)을 신청해야 한다.

서비스 빅토리아 신청 포털은 11일 저녁 열렸으며 허가증 발급은 하루도 되지 않아 5만건이 넘었고, 13일 오전 7시 기준 7만 5400건이 발급됐다. 허가증 발급 평균 소요 시간은 5분 미만이다.

새로운 ‘신호등’ 제도 하에서 호주 전체 지역은 위험 정도에 따라 초록색, 주황색, 빨간색으로 분류되며 매일 위험도가 평가된다.

빨간색 구역: 예외나 면제, 근무 또는 통과허가증이 없으면 진입할 수 없다. 허가증 없이 도로를 통해 빅토리아주에 들어오려고 하는 경우 주경계에서 돌려보낸다. 공항이나 항만으로 도착하는 빅토리아주민 여행자는 벌금을 부과받고 자가격리해야 한다. 타주 여행자는 벌금을 부과하고 돌려보낸다.

블루마운튼과 울릉공을 포함해 시드니 광역 지역, 브리즈번 광역(브리즈번시, 모어튼베이, 레드랜즈, 입스위치, 로간 지방정부 지역)이 현재 ‘빨간색’ 구역이다. ‘빨간색’ 구역에서는 빅토리아주 진입이 금지된다.

주황색 구역: 코로나19 증상이 없고 빨간색 구역을 방문하지 않았다면 허가증을 신청해 빅토리아주에 진입할 수 있다. 빅토리아주에 온 다음에는 즉시 자가격리하고 72시간 이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다음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계속한다.

NSW주 지방이 현재 주황색 구역으로 분류된다. 이 지역에서 빅토리아주로 이미 진입해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결과가 나오면 더 이상 격리할 필요가 없다.

초록색 구역: 코로나19 증상이 없고, 빨간색과 주황색 구역을 방문한 적이 없는 경우 허가증을 신청해 빅토리아주에 올 수 있다. 빅토리아주에 도착한 후에는 증상에 유의하고 몸이 아프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이미 예외를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경우 빅토리아주 보건복지부에서 기존 접수된 신청서는 계속 처리하기 때문에 새로 허가증을 신청할 필요는 없다.

13일 오전 기준 24시간 동안 빅토리아주 신규 확진자는 총 3명으로 모두 호텔 격리 중이던 해외 귀국자이다. 빅토리아주 누적확진자는 20,414명, 격리 중 확진자는 35명이다. 1일 검사 결과는 1만 7900건이 넘는다.

13일 언론브리핑에 나선 루크 도넬란 장애・노인・요양장관은 마스크와 같은 코로나19 관련 규제는 “매일’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호주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