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주총리 자체 권한으로 팬데믹 선포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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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국가비상사태 선언이 중단될 예정이었지만 빅토리아 주총리 다니엘 앤드류스가 추진해왔던 새로운 팬데믹 관리 법안이 최종 통과 됐다.

이로써 다니엘 앤드류스 총리는 12월 15일 이후에도 자체적 권한으로 빅토리아주에 3개월마다 팬데믹을 선포할 수 있으며 락다운 선언, 백신 접종 의무화,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명령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됐다.

이 법안은 12월 2일 목요일 빅토리아주 상원에서 20표 중 18표를 얻으면서 최종 통과했다.

또한 대부분의 빅토리아주 정부 의석이 차지하고 있는 하원에서도 최종 승인됐다.

다니엘 앤드류스는 이 법안 통과로 부스터샷 접종 의무화나 12세 미만 백신 접종 의무화도 자체적으로 선언할 수 있게 됐다.

빅토리아주에서는 매주 주말 이 법안을 반대하기 위해 주민 수천명이 참여하여 다니엘 앤드류스 총리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빅토리아주에서는 대부분의 직장에 출근을 위해 백신접종이 의무화 되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의료인들도 수십년 간 근무했던 직장에서 해고 돼 거리에 몰려 나와 시위에 참여했다.

빅토리아주는 지난 2년간 총 6번의 락다운을 선언했고 2020년 3월부터 총 264일 장장 9개월 동안 락다운을 시행하고, 야간 통행을 금지 시키는 등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긴 락다운을 선언한 도시로 기록됐다.

A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