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 영국서 수백마리 새 의문의 떼죽음.. “어떻게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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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찌르레기 수백 마리가 의문의 떼죽음을 당했다.
11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 등은 10일 영국 웨일스 앵글시 섬의 한 도로에서 200마리 이상의 찌르레기가 죽은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문가들과 함께 조사에 착수했지만 아직까지 사인을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새들이 발견된 위치도 의문점을 남겼다.
죽은 찌르레기들이 발견된 범위가 도로와 인근 울타리를 벗어나지 않은 것이다.

경찰은 “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알 길이 없다”면서 “도로와 울타리를 따라 많은 새들이 죽어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근처 들판에서는 한 마리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찌르레기떼의 살아있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한 주민은 “수백마리의 새들이 날아가는 것을 보고 놀랐다. 한시간 정도가 흘렀을 무렵 새들이 모두 길에 죽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찌르레기들이 길에서 무언가를 먹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동식물위생청(APHP)과 함께 찌르레기 떼죽음의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독극물 섭취 혹은 누군가 의도를 갖고 새들을 죽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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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출처 : 파스 f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