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연방정부 이민정책 획기적 시도, 2023 호주 이민 Aged Care 업종 영주비자 신청 조건 대폭 완화

546

연방 정부는 지난 5일 노인 돌봄 인력난을 해결하고 직접 돌봄 근로자의 채용 및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아주 획기적인 새로운 노인 돌봄 산업 노동 협약(Aged Care Industry Labour Agreement)을 발표했다.

새로운 노인 케어 노동 협정에 따라 고용주는 이전에는 임시(TSS) 또는 영구(ENS) 비자 프로그램에 따라 자격이 없던 아래 3개 직종의 근로자를 후원할 수 있으며, 고용주와 지원자 모두의 자격 요건을 대폭 완화 축소하여 비자신청을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 되었다. 새로운 노동 계약은 올 5월 5일부터 바로 적용되며, 신청서가 접수되면 비자접수는 이민성에서 최우선적으로 심사하고 처리하게 된다.

 

해당 직종:

  • Aged or Disabled Carer
  • Nursing Support Worker
  • Personal Care Assistant

 

482 TSS 비자, 영주권 신청 조건

TSS 비자 신청시 조건이 다른 직업군과 달리 영어 점수가 아이엘츠 4.5로 대폭 낮아졌으며, 기술심사와 경력 2년도 필요하지 않다. 그리고 올 7월부터 다른 직업군은 연봉 7만불 이상이 되어야만 482비자를 신청할 수 있지만, 이 직업군은 연봉 5만1천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므로 고용주에게도 부담을 주지 않아 특례가 아닐 수 없다.

  • 학위: 직업군 관련 학과(Certificate III in Individual Support 6개월 과정)
  • 기술심사: 호주 학위일 경우 면제, 해외 학위일 경우 또는 학위가 없을 경우에만 필요
  • 경력: 학위가 있으면 면제, 학위가 없을 경우 1년 경력 필요.
  • 영어점수: 아이엘츠 4.5 (Speaking Only 5.0)
  • 나이: 제한 없음
  • 연봉: 최저 $51,222

482비자로 3년이 아니라 2년만 지나면 바로 빠르게 ENS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ENS 영주권으로 진행할 때도 영어점수가 대폭 완화되어 아이엘츠 6.0이 아니라 오버롤 5.5만 되면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나이는 45세 미만이어야 한다.

이러한 새로운 조건을 기본으로 고용주는 노동 협정을 통해 영어, 업무 경험, 급여 등 다양한 기준에 대한 완화된 협의를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조율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이번주 연방정부 예산 발표에서 Aged Care 인력 부족을 해결안으로 15%의 임금 인상을 결정하고 113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알렸다. 이는 호주 역대 최대 규모의 임금 인상이다. 노인 돌봄 종사자들은 앞으로 기존 급여에서 임금이 15%나 인상되는 파격적인 혜택을 누리게 된다.

QLD Sunsh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