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이용해 150만달러 뜯어낸 시드니 일당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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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사기로 150만달러를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3명이 다음 달 시드니에서 법정에 서게 됐다.
경찰은 46세의 한 여성이 가족과 호주 이민을 위해 150만 달러 사기 당했다는 신고에 따라 2021년 2월에 수사가 시작됐다.
수사가 시작 된 이후 올해 5월 4일, 36세의 한 남성이 시드니에서 먼저 체포됐다.

그는 영주권을 미끼로 금전적 이익을 얻고, 거짓 진술을 포함해, 사기 범죄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남성은 6월 6일 법정에 출두하기 전 조건부 보석을 허가 받았다.

42세 남성과 39세 여성이 자택에서 추가로 체포 됐으며, 범죄 은닉 혐의와, 사기 범죄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39세 여성은 문서 위조 및  범죄 은폐, 범죄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 세 사람은 2017년 시드니에서 이민 회사를 가장해 46세의 여성에게 영주권을 미끼로 150만 달러를 뜯어냈다.

9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