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기술 이민직업군(PMSOL) 22개 추가

169

회계사•주방장•전기/토목엔지니어•앱 개발자 등
추가 직업군 포함 총 41개 2배 이상 증가
이민부 “팬데믹으로 심화된 기술부족 대처”

22일 알렉스 이민시민부 장관은 “중소기업 및 대기업 고용주들과 산업단체로부터의 의견 수렴, 국가기술위원회(National Skills Commission) 자료 등을 통해 PMSOL 추가 직업군이 결정됐다”라며 “정부는 국가 경제 동력 중 하나인 숙련기술 이민 제도를 통해 호주 기업들을 계속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우선 기술 이민직업군 리스트(Priority Migration Skilled Occupation List, PMSOL)에 IT 및 엔지니어링, 회계, 요식 부문 22개 직업군이 추가됐다.

PMSOL에 새로 추가된 직업군은 일반•세무 회계사와 토목•전기 엔지니어, 우주 과학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ICT 보안전문가 등이다. 22개 직업군이 목록에 추가되면서 총 41개로 종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요식업(hospitality) 부문에서는 주방장(chef)이 처음 추가됐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요식업계 회복을 위해 숙련기술이민자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주방장의 근무 가능 여부에 따라 업소 영업시간이 결정되기 때문에 해당 인력이 증가하면 일자리 유지 및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방 도시의 요식업소와 호텔은 주방장 등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대기업  경제단체인 호주경제인위원회(Business Council of Australia)는 이번 PMSOL 직업 추가 결정이 국경 폐쇄 이후 나타난 기술 부족에 대처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지난주 발표된 커먼웰스은행 조사자료에 따르면 약 28만6천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호주를 떠났다.

[PMSOL에 추가된 22개 직업군]

  • 일반회계사(Accountant (General))
  • 세무사(Accountant (Taxation))
  • 관리회계사(Accountant (Management))
  • 외부감사인(External Auditor)
  • 내부감사인(Internal Auditor)
  • 전기기사(Electrical Engineer)
  • 토목기사(Civil Engineer)
  • 건축구조 엔지니어(Structural Engineer)
  • 지질공학자(Geotechnical Engineer)
  • 운송 엔지니어(Transport Engineer)
  • 광산 엔지니어(Mining Engineer)
  • 석유 엔지니어(Petroleum Engineer)
  • 측량기사(Surveyor)
  • 지도제작자(Cartographer)
  • 우주과학자(Other Spatial Scientist)
  • 의학실험 과학자(Medical Laboratory Scientist)
  • 의수족 제작 전문가(Orthotist /Prosthetist)
  • 멀티미디어 전문가(Multimedia Specialist)
  • 분석 프로그래머(Analyst Programmer)
  • 소프트웨어 & 앱 개발자(Software and Application Programmers)
  • ICT 보안전문가(ICT Security Specialist)
  • 주방장(Chef)

hong@hanho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