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맥주는 어느 가게에서나 많은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두 가지 술을 섞어서 마셔볼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 양조장에서 와인과 맥주를 섞기로 결정하였더니 정말 놀라울 만큼 독특한 ‘와인맥주’가 탄생하였다.
사람이들이 이 부분에 대해 대체 왜? 둘을 섞어 마셨는지 물어보고는 했다.
이글 베이 브루어리(Eagle Bay Brewery) 의 제롬 본은 “이곳에는 와인을 만드는 다른 양조장들도 많이 있고, 하이브리드 맥주인 록키 리지(Rocky Ridge)와 비르팜(Beerfarm)을 생산하는 맥주공장도 많이 있습니다. 저희 양조장이 이글베이 앞 바다와 던스보로 앞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 하여 있기 때문에 이에 영감을 받아 주변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와인과 맥주를 섞어 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라고 대답하였다.
“맥주의 시원하고 부드러운 맛과 레드와인에서 풍겨져 나오는 포도향이 어우러져 생각보다 훨씬 독특하고 맛있는 와인맥주가 탄생하였고, 우리는 이 제품을 로제 하이브리드(rosé hybrid) 라고 정하였습니다”
로제 하이브리드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고 말하였다. 와인과 맥주의 비율을 맞추어 섞은 다음 이 혼합물을 바람에 발효시키며 발효 시 와인을 조금 더 넣어 아름다운 색감과 향을 만들어 낸다고 말하였다.
현재 로제 하이브리드는 노퍽(The Norfolk)에서만 판매되고 있지만 시장 수요에 따라 퍼스 전 지역으로 남품되게 될 것이다.
기사 원문 & 사진: PerthNow / 번역: 퍼스 인사이드 박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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