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불공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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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릴  학교에서 또는 교회와 가정에서 정의로운 삶과 사랑인간의 권리와 존엄성에 대해서 배운다. 그래서 자라면서 사람에 따라서 사회는 반드시 공평해야 하고 모든 사람의 권리는 반드시 존중되어야 하기에 모든 사람을 인격적으로 대해야 한다고 믿으며 성장한다. 그런 믿음을 가지고 성장한 사람들이 성인이  이후에 직장과 사회에서 만나는 불의함과 불공평함을 경험하게 되면 적잖게 당황하게 된다. 일부 사람들은 선진국인 호주에 오면 사회의 불의함과 불공평함이 없을 줄로 생각하고 호주에 왔는데 한국 사회와 비슷한 것들을 지역 사회에서 또는 직장 생활에서 경험하면서 힘들어하는 것을 보게 된다.
 남자 분은 호주에 와서 가까운 사람의 사별로 인해서 고통을 당하던  일들을 처리하다가 사기를 당했다고 한다그런 중에 너무나  분노와 상실감을 경험하면서 호주의 삶에 회의를 느끼게 되고 사람들에 대한 불신이 생겨나게 되었다고 한다그러면서 자신이   있는 일이 너무나 제한적인 것을 보면서 억울함과 무력감을 느끼게 되었다  여자 분은 집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불의한 중계인과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변호사의 태도들을 보면서 심한 마음의 상처를 받고 몸도 마음도 상하게 되었다고 한다일상 생활에서 경험하는 이러한 불의함들을 처리하고 싶지만   있는 부분이 너무 없어 답답하고 힘들다고 한다.
 어떤 분은 남은 여생을 살기 위해 호주의 바닷가 근처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곳의 사람들이 너무나 텃세가 심하고 새로 이사온 사람들에 대한 불친절함으로 인해 전혀 적응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이렇게  인간적으로 대할  있는가를 경험하면서 마음이 무너지고 사람에 대한 심한 환멸감마저 경험하게 되었다고 한다.

  분은 성인이  이후로 호주에 왔기 때문에 직장에서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지 못하는 반면 훨씬 능력이 없어도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직원은 팀리더로부터  인정을 받는 것을 보면서 불의하고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있는 것이 너무나 없는 현실의 직장생활에서 힘들어 하고 계신다.

이렇게 이상과 이론이 다른 세상의 현실을 접하면서 누군가는 타협하며 세상은 원래 이런 곳이야! 정의와 사랑과 긍휼은 철학이나 종교에서나 이야기하는 것이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아라고 생각하며 자신도 적당히 세상의 불의함과 불공평함에 편승하여 살아가는 사람이 된다그에 비해서 이런 불의하고 불공평한 세상을 원망하며 싸움 닭처럼 대항하는 사람들도 있다그들은 사회 정의를 추구한다고 목소리를 내며 끝까지 매사에 자신의 권리와 정의를 위해 싸우기도 한다.

그러면우리는 이런 세상의 불의함과 불공평에 어떻게 대응하며 살아가야 할까?

요즘 한국 드라마에서 인기가 있는 주제가 심판‘, ‘복수‘  같은 것들이다나쁜 사람만 골라서 아주 잔인하게 죽이는 사이코 패스이야기사회에서 소외되고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원수를 갚아주는 모범 택시‘ 이야기 사람들은 은근히 나쁜 사람들을 악하게 괴롭히고 죽이는 것을 통해서 대리 만족을 느끼며 통쾌함을 경험하고 당연한 결과라고 느끼는 것을 보게 된다.

과연불의를 행한 사람에 대한 복수는 정당한 것인가? 그것이 사회의 정의를 실현하는 모습이라고   있을까?  ‘악이 사라져야 하고 악이 마땅히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자신들이 저지르는 악은 이유가 있어라고 말하는 것은 상당히 역설적인데 이런 주제를 담은 드라마들이 한창 인기다재미는 있으나 악을 정당화시키는 경향이 있는  같아 조금은 위험하다 생각된다.

스캇 펙은 그의  거짓의 사람들에서 인간들 중에서 정말 악한 사람이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여러 사례들을 설명한다그렇다고 그는 그런 사람들을 우리가 심판하며 죽여야 한다고 결코 말하지 않는다악한 동기를 가지고 행동한 사람에게 악으로 갚아주는 것이 정당하다고 말할   세상에서 살아남을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성경은 원수 갚는 것이 하나님께 달려 있다고 말한다.

너무나 곧게 살면 꺾어진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세상에는 불의와 불공평함이 하나도 없어야  그리고 그것은 나에게 견딜  없는 일이야 라고 생각하며 세상의 불공평과 불의를 전혀 수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가는 곳마다 갈등과 다툼을 경험하게 되어서 자신이 추구하는 정의로운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가지 못하고 좌절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좋은 방법은 세상의 불의함과 불공평이 조금이나마 사라질  있도록 사회 운동이나 사회에 소외된 사람들의 복지를 위해 관심을 가지면서 개인의 삶에서 건강하게 기여하며 살아가며 동시에 세상에는 불의함과 불공평함이 공공연하게 많이 있다는 것을 수용하고 분별하며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그럴  사람들이나 사회에서 실망을 덜하며 힘을 내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의와 사랑 실천의 삶을 살아갈  있게 된다

불공평한 경험을 했을  또는 사기를 당했을 억울한 일을 겪었을  우리는 쉽게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나지? ” ” 나는  살았는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힘들어질 때가 있다그런데 실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불의하고 불공평한 세상이기에 그것을 보편적인 경험으로 인정하고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일이 나에게도 일어났군!” 이라고 생각하며 어떻게 하면  사회에 이런 일이 줄어드는  작은 기여를   있을까 고민하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의 불공평함을 이겨내는 지혜로운 방법일 것이다코비드로 인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인생의 불공평함과 인간사의 불공정함에 원한이 맺힌 사람들이  많아졌다이럴  일수록 어려운 인생살이를 인정해주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아가야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서로가 매우 다름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을 동등하게 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그러나 오히려 사람들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들을 평등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불평등한 대우가 따르게 마련입니다이것이 바로 사회 정의입니다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만들려는 국가 정책은 결국 사람들을 매우 불공평하게 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 하이에크 –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God loves you and bless you)
 
Rev Dr. HUN KIM (김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