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넷 영 퀸즐랜드 최고보건자문관 ‘차기 주총독’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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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쉐이 주총리 “주민들의 주총독” 파격 발탁
15년 CHO 재임 호주 최장수 보건행정가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지 1년이 지나면서 호주 각주/준주에서 최고보건(의료)자문관(Chief Health(Medical) Officer: CHO 또는 CMO)들이 기자회견에 빈번이 나오면서 본의 아니게 유명 인사가 됐다.

그들 중에서 퀸즐랜드주의 닥터 재넷 영(Jeannette Young)은 15년동안 퀸즐랜드 CHO에 재임 중이며 호주 최장수 CHO이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지 1년이 지나면서 호주 각주/준주에서 최고보건(의료)자문관(Chief Health(Medical) Officer: CHO 또는 CMO)들이 기자회견에 빈번이 나오면서 본의 아니게 유명 인사가 됐다.

아나스타시아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는 최근 제넷 영 CHO를 차기(27대) 퀸즐랜드 주총독(State Governor)로 임명했고 영국 왕실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발표했다. 

그녀는 10월말 16년의 CHO 임무를 마치고 11월 1일부터 7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폴 드 저지(Paul de Jersey) 주총독의 후임자가 된다.

아나스타시아 주총리는 재넷 영 차기 주총독 내정자에 대해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그녀는 퀸즐랜드를 흔들리지 않게 유지한 굳건한 바위였다. 11월이면 퀸즐랜드 주민들의 총독(the people’s governor)으로서 코로나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격려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기자회견에서 제넷 영 CHO는 “지난 15년 동안 전현직 4명의 주총리들이 모두 CHO의 자문을 경청한 점에 감사한다, 주총독 추천은 말할 수 없는 영광”이라고 말했다.

2005년 퀸즐랜드 CHO에 임명된 그는 피터 비티(Peter Beattie), 애나 블라이(Anna Bligh), 켐벨 뉴만(Campbell Newman) 전 주총리들에 이어 팔라쉐이 현 주총리까지 4명의 주총리에게 메르스(MERS), 조류 독감, 2009년 뎅기열병(2009 dengue outbreak), 코로나 사태 등 6번의 팬데믹 위기동안 CHO로서 자문을 해왔다.

시드니대 의대 졸업 후 웨스트미드 병원 의사로 시작한 그는 응급의학 전문가로 활동했다. 첫 결혼 파경 후 퀸즐랜드 록햄튼병원 의료서비스부장(medical services director, 4년)으로재임하며 의료 행정가가 됐다. 이어 브리즈번 프린세스 알렉산드라병원(Brisbane’s Princess Alexandra)에서 7년동안 같은 직책을 맡았다. 2005년 번다버그에서 파텔 사태가 발생하면서 보건부로부터 CHO에 임명됐고 현재 15년째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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