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차머스 재무장관 10월 연방 예산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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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차머스 재무장관이  지난 25일 노동당 정부의 첫 연방예산안을 발표했다.

예산 지출을 억제하면서 노동당 총선 공약등의 일부를 실행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을 두고 이번 예산이 편성 됐다고 발표했다.

짐 차머스 장관은 첫 번째로 치솟는 호주 물가를 대비해 복지수당 수급자들의 생활고를 고려해 4년간 328억 달러 예산을 증액했다.

노인복지를 위한 자금은 25억달러로 편성하고, 노인펜션 및 구직수당 등 복지 예산도 대폭 증액 한다고 발표했다.

노인요양원 의료직원들을 증원하고, 의약품 처방비용 인하를 위해 7억달러를 편성했다.

또한 육아 보조금을 47억달러 증액하고, 유급육아 혜택은 2026년까지 26주로 확대한다.

가정폭력 피해 아동 및 여성등 취약 층을 위한 임시 숙박시설 투자에 1억달러를 편성했다.

노동당은 또한 총선 공약 중 하나인 3단계 소득세 인하를 시행한다. 

2024년부터 기존 37% 소득 세율 적용을 폐지하고 4만5천달러부터 20만달러 사이 소득층에게 30%의 공동 세율을 적용한다.

정부는 또한 주택난 해소를 위해 앞으로 5년동안 3억달러를 들여 주택 3만채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TAFF 과정 교육을 위한 예산을 14억 달러로 책정하고 정원도 18만 명으로 증원 한다고 발표했다.

전국광통신망(NBN)과, 에너지 전환 등 인프라스트럭쳐에 81억달러를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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