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R 테스트’ 환급 연말 종료 예정
호주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80%를 넘으면서 연방 정부가 메디케어를 통한 무료 코로나 항원 검사인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테스트를 재검토하고 있다.
호주의 백신 접종률은 9일 1차 89.7%, 2차 81.5%를 기록했다.
정부의 메디케어를 통한 민간 검사업체들(private pathology companies)의 PCR 테스트 비용 환급은 12월31일로 종료될 예정이다. 관련 기업들은 환급의 18개월 연장을 로비하고 있다.
주/준주 경계 재개방을 통해 주별 이동이 점차 늘어나면서 일부 주/준주들은 도착 전 PCR 검사에서 음성 반응 결과를 제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이 경우 관련 비용을 대부분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11월부터 신속 검사킷(rapid antigen test kits)이 약국과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