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번 쇼그라운드에서 예정된 Celebrate Brisbane Australia Day 이벤트는 브리스번의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행사 규모가 상당히 변경되었습니다.
애드리안 쉬리너 브리스번 시장은 예정된 2021 Australia Day 행사가 변경된 것에 대한 유감을 표시하며, 이에 대해 브리스번 시민의 건강을 위하고 주정부의 보건 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우선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이벤트가 12월에 발표되었을 때, 브리스번에서는 COVID-19의 영국 변종이 전혀 없었고, 지역내 전염 사례도 없었기 때문에, 이 행사에 대해 퀸스랜드 수석 보건장의 승인도 있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많은 행사들이 변경, 지연 또는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안타깝게도 Celebrate Brisbane 행사도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 제한 사항으로 인해 예정대로 모든 브리스번 주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진행될 수는 없지만, 예정대로 1월 26일 Australia Day에 열릴 예정이고 시민권 수여자들은 브리스번 쇼그라운드에서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브리스번은 호주내 최대 규모의 시민권 수여식을 개최하게 되며, Australia Day에 예년과 마찬가지로 불꽃놀이가 펼쳐질 것입니다. 더 좋은 소식은 시민권 수여식은 실시간 라이브스트리밍되어, 시민권자의 가족과 친지들이 세계 어디에서나 이 행사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COVID 안전을 위해 시민권을 수여받는 사람과 그들의 초대 손님만 브리스번 쇼그라운드 행사장에 참여하게 되고, 다문화 공연과 7시30분에 시작되는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브리스번의 전 시민들을 초대해서 불꽃놀이 행사를 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2020년 Ekka와 마찬가지로 인근 지역 주민들은 그들의 주택 발코니에서 울트라 하이 불꽃놀이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브리스번의 유명 밴드인 Sheppard가 시민권 수여식에서 라이브 공연을 할 예정이며, 특히 새롭게 호주 시민이 되는 분들에게 브리스번이 자랑하는 이 밴드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대단히 기쁩니다. 브리스번 시의회는 National Australia Day Council (NADC)로부터 Australia Day행사에 대한 지원금을 받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NADC, 퀸스랜드주 보건부 및 브리스번 경제 개발청과 협조하며, COVID 제한 사항 속에서도 최고의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National Australia Day Council의 CEO인 Karlie Brand씨는 Australia Day 국경일에 지역 주민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데 기여하는 지방 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National Australia Day Council이2021년 Australia Day 행사를 위해 호주내 시의회 및 비영리 단체에게 1천5백만 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이 이유입니다. National Australia Day Council은 브리스번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생각을 공유하고, 서로 존중하고, 함께 축하하는 Australia Day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브리스번 시의회를 지원하는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