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전염 위협 속에 보건당국, 더 많은 클리닉 오픈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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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 시나리오에서 수백만 명의 호주인들이 위험에 처해 있는 가운데 당국은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조치를 발표했다.

보건 당국은 전국적으로 빠르고 전문화된 “열병 클리닉”을 준비할 것이며 치명적인 코로나바이러스가 대유행 상태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더 많은 여행 금지 조치가 배제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24일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을 우려한 투자자들과 함께 호주 주식시장에서 약 50조 달러가 빠져 나간데 따른 것이다.

호주 최고 의료책임자 브렌던 머피는  전염이 확산된다면 수백만명의 호주인들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호주의 “뛰어난” 봉쇄 조치에 자신이 있다고 주장했다.

퀸슬랜드는 이미 골드코스트와 브리즈번에 두 개의 응급 열병 클리닉을 가지고 있는데, 이 병원들은 대유행병의 위협을 아주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바이러스가 아시아와 현재 유럽 전역에 계속해서 퍼지고 있는 가운데, 호주인 여행자들은 일본과 한국을 여행할 때 높은 수준의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Covid-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2460명을 넘어섰으며 세계적으로 확인된 감염자는 79,000명에 육박한다.

한국은 현재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를 보유하고 있다.

정부는 또한 북부 이탈리아에서의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스티븐 마일스 퀸슬랜드 보건부 장관은 케언스와 타운즈빌에 있는 병원들이 병실을 준비했으며, 바이러스가 계속 퍼질 경우 전문 열병 클리닉에 의료진을 배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응급실 내에 설치된 치료실은  골드코스트 대학병원과 로열 브리즈번 병원에서 이미 운영되고 있다.

열병 클리닉은 환자들을 평가하고 그들이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킬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된다.

모든 보건 및 병원 서비스는 이와 유사한 단위를 계획 중이며, 단기간에 개원할 수 있다.

머피 교수는 발병이 악화되면 다른 나라로의 더 이상의 여행금지 조치를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 나라를 많은 국가들로부터 격리시킬 수는 없지만, 그 나라들의 발생 수의 비례적인 위험과 그들을 통제할 수 있는 그 나라의 능력을 살펴봐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퀸슬랜드 관광산업협의회(Queensland Tourism Industry Council Council)는 케언스에서 골드코스트까지 사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존 여행금지법의 영향으로 심한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 여행 금지령이 내려지지 않았더라도 이런 종류의 뉴스가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어 사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퀸슬랜드 대학이 해외에서 체류중인 7000명의 중국 학생들을 위해 개학일을 3월23일로 연기했다.

UQ는 만약 7,000명의 학생이 학업을 취소할 경우 1억 4천만 달러의 손해를 볼 것이다라는 보고서가 나오기도 했다.

이 비상계획은 가장 위험에 처한 집단을 노인, 유아, 원주민, 토레스 해협 섬주민과 멀리 떨어진 지역사회에 있는 집단으로 명시하고 있다.

[통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