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스가 국제여행 재개시 디지털 백신여권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무료 앱을 배포 하기로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
최종 개발 단계인 “IATA Travel Pass”는 고객들의 코로나 테스트 결과와 백신 접종 여부를 앱에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으며, 코로나 검사 장소에서의 검사 결과가 자동으로 앱에 업로드 되며 비행전 보건팀과 지상직승무원 등에게 확인 받을 수 있게된다.
이 정보는 고객의 특정 항공편 및 목적지 각 국가의 입국 요건등을 바로 확인 할 수 있게된다.
영국, 캐나다, 미국을 포함한 몇몇 국가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증명서나 코로나 음성 검사 결과 및 검역 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콴타스 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와 함께 개발한 IATA Travel Pass에 최종 합의하기 전, 최근 몇 달 동안 국제선 송환 항공편을 통해 여러 가지 디지털 옵션을 시험했다고 밝혔다.
콴타스 그룹은 이 디지털 패스가 “국제 여행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콴타스 항공은 국제선 항공편을 다시 띄우고 직원들의 복귀를 위해서는 디지털 백신 여권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ATA 디지털 ID를 만들려면 정부에서 발급한 여권이나 ID를 사용해야 한다.
IATA 운영, 안전 및 보안을 위한 수석 부사장은 “해외에서 돌아오는 호주인들의 예방접종 상태를 검증하는 것은 이번 달 초 발표된 호주의 4단계 국가코바이러스에 대한 대응계획을 가능하게 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콧 모리슨은 이달 초 정부의 4단계 계획을 발표하면서 백신 여권이 4단계의 일부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백신 여권은 높은 수준의 백신 접종에 힘입어 정상으로 돌아오는 4단계의 일부분일 것으로 예상된다.
[A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