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학생의 3분의 1이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
퀸즐랜드의 유명 리서치 기관에 의하면 2014-2018년 사이에 공립학교 학생들 사이에만 96,519명의 신체적인 폭력이 있었다고 한다.
퀸즐랜드의 리서치 기관에 따르면, 학교 학생들 중 사회 경제적 배경이 취약한 청소년 3분의 1이 피해를 당하기 쉬운 여건에 처해 있다고 한다.
퀸즐랜드 대학교(UQ)가 주도한 한 글로벌 연구는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지중해 동부 전역의 12-17세 학생 31만 명 이상의 학창시절 따돌림 피해의 형태를 조사했다.
이는 호주에서 학교 폭력의 비율이 25%를 조금 넘는다는 것을 알아낸 2019년에 실시된 UQ 연구를 확대한다.
놀랍게도 공립학교 학생들 사이에만 96,519건의 물리적 폭력이 있었고, 그 기간 동안 학생들과 관련된 또 다른 16,522건이 발생했었다.
지난 3년 동안 13세 미만 아동들이 사이버 폭력에 관한 키즈 헬프라인 서비스에 도움을 요청하는 비율이 80%나 증가했다.
QIMR Berghofer Mental Health Program 교수 James Scott는 학교 따돌림의 유행을 줄이는 것은 청소년들의 정신 질환과 관련된 전세계적인 질병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동 정신과 의사는 이런 따돌림의 만연성이 저소득 국가에서부터 고소득 국가까지 전 세계적으로 발견되었다고 말했다.
“이 세계적 연구가 반영하는 것은 호주에서 학교 커뮤니티가 따돌림에 대응하고 학생들을 지원하는 방식에 따라 우리는 집단 따돌림의 비율을 줄이는 엄청난 변화를 얻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아이는 부모들이 자신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고, 부모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으며,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부모들과 부모들이 자신의 삶에 그다지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한 아이들에 비해 약 50%나 떨어졌다”고 말했다.
“따돌림의 대부분이 학교에서 시작되지만, 이를 막을 수 있는 것은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엄청 중요하다.”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불리한 소년들은 따돌림에 노출되고 희생자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그는 말했다.
[통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