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밤 9시 22분 경 퀸즐랜드에서 엄청난 크기의 불덩어리가 시속 10만에서 15만 킬로미터 사이로 지구에 추락했다.
해당 섬광은 케언즈에서 맥케이까지 많은 사람들에 의해 목격됐다.
여러 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마치 큰 불덩어리가 하늘에서 바닥으로 떨어면서 청록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며 커다란 섬광을 일으킨다.
호주 국립대 천체 물리학자 브래드 터커 박사는 섬광의 정체를 ‘유성’이라고 추정했다.
직경 약 1미터에 달하는 유성은 화성과 목성사이 소행성에서 떨어져 나온 ‘우주 암석’으로 대기권에 진입하며 다 타버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암석이 대기와 충돌하면서 “철과 마그네슘이 증발한 색깔이 섬광을 일으킨 것” 이라고 추정했다.
A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