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주 정부 사업투자비자 스폰서십 접수 일시 중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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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정부가 2021년 2월 24일 자정부터 비즈니스 혁신 및 투자 프로그램 (Business Innovation and Investment Program)에 대한 의향서 접수를 일시 중단한다고 갑작스럽게 발표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제출된 의향서와 이미 1차 인비테이션을 받은 케이스들에 한해서는 계속해서 심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퀸즐랜드 정부는 비즈니스 비자 프로그램에 너무 많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업무 진행이 어려워 한시적으로 프로그램을 닫는다면서 2021년 퀸즈랜드 주 정부 후원 사업 투자 프로그램을 열지, 안 열지에 대해 4월에 다시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퀸즐랜드 정부는 인비테이션을 선착순에 따라 발행하고 진행해 왔는데요. 비즈니스 혁신 및 투자 프로그램에 배정된 이민 할당량이 무한하지 않기 때문에 제가 항상 강조했듯, 퀸즐랜드는 다른 주보다 빨리 프로그램이 닫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퀸즐랜드 정부가 이미 신청된 케이스들을 처리하고도 남은 할당량이 없을 경우 4월 발표 시 2021년 회계연도에는 더이상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발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올해 7월,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요. 이미 호주 이민성이 2022년 회계연도부터는 사업 및 투자 비자 조건을 상향 시킬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 변경 사항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내용 이외,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상태인데요.

그렇다면 현행 조건으로 사업 및 투자 비자 스폰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완전히 날아간 것일까요? 정말 운이 좋아 4월 발표 시 2021년 회계연도 퀸즈랜드 할당량이 남아 있어 다시 프로그램이 열리게 된다면, 프로그램이 열리자마자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를 서두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최대한 빠르게 준비를 하더라도 최소 1달 가량 소요되는 준비 기간을 고려하면 오늘부터라도 준비를 서두르셔야 합니다.4월에 프로그램이 열린 뒤부터 준비하기에는 여러 위험 요소들을 배제할 수 없을뿐더러 선착순으로 인비테이션을 발급하는 퀸즐랜드 주정부의 시스템상 신청 시기를 앞당길수록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100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데요. 비자는 항상 할 수 있을 때 서둘러 준비 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런 저런 상황의 핑계로 미루다 보면 수시로 바뀌는 호주의 이민법상 시도조차 못 하는 상황이 오거나 신청 코 앞에서 포기를 해야 할 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백승용법무사 (Registered Migration Agent, MARN 0964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