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지난 밤 신규 지역 감염자 13명 발생… 락다운 연장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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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존 감염 집단과 연관되어 있으나 락다운 해제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지난밤(5일) 퀸즐랜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3명이 추가됐다. 자넷 영 수석 의료관은 퀸즐랜드주 남동부 11개 카운슬 관할 구역에서 시행 중인 락다운 해제 여부는 조금 더 지켜보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최근 발생한 신규 지역 감염자들이 모두 기존 감염 사례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일요일 오후 4시로 예정된 8일간의 락다운 해제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퀸즐랜드주 남동부 주민들에게 좋은 소식으로 평가된다.

스티븐 마일스 퀸즐랜드 부총리는 “신규 지역 감염자 13명 중 2명은 이미 알려진 인두루필리 가라데 학교 확진자와 같은 집에 사는 사람이고 다른 1명은 가라데 학교의 근접 접촉자”라며 “5명은 아이언사이드 공립 학교 확진자와 같은 집에 사는 사람, 4명은 인두루필리 고등학교 확진자와 같은 집에 사는 사람, 1명은 브리즈번 브리즈번 보이즈 그래머 확진자의 근접 접촉자”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두루필리 감염 집단과 연결된 확진자의 수는 102명으로 늘었다.

마일스 부총리는 다시금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구입하러 슈퍼마켓에 갈 때는 한 집에서 한 명만 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일스 부총리는 “가족 중에 한 명만 식료품을 사러가야 하고 가족이 같이 가서는 안된다”라며 “그래야만 슈퍼마켓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자넷 영 퀸즐랜드주 수석 의료관은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를 비롯한 퀸즐랜드주 남동부 11개 카운슬 관할 구역에서 시행 중인 락다운 해제 여부를 좀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영 박사는 “내일 오후 4시까지 이틀이 남았다. 오늘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며 “진단 검사를 계속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알려지지 않은 확진 사례가 없는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감염 사태는 짧은 기간 동안 지속됐고 아직 확진 사례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작은 증상이라도 계속해서 진단 검사를 받는 것과 아이들까지 포함해서 모두 마스크를 잘 착용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는 내일 격리에서 해제되고 정상적인 업무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팔라쉐이 주총리는 오늘 마지막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마일스 부총리는 “음성 판정 결과가 나왔고 그녀는 내일 아침 격리에서 해제되기를 고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A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