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통신 회사 텔스트라(Telstra)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는 자신의 회사 25,000명의 달하는 인력에게 200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호주 통신 대기업의 움직임은 백신 접종을 의무적으로 시행 하는것이 아닌 아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자동차 부품 회사인 밥코(Bapcor)는 백신 접종시 직원들에게 100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버진항공(Virgin) 직원들은 무료 티켓, 상용 포인트,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편을 청구할 수 있다.
통조림 제조회사 SPC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직원은 직장 내 출입이 금지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노잽, 노잡'( ‘no jab, no job’)정책으로 비난을 받았다.
NAB 은행은 유니세프의 ‘Give the World a Shot’ 플랫폼을 통해 직원이 백신 접종시 피지나 파푸아뉴기니의 누군가에게 백신을 기증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후지쯔(Fujitsu)와 콴타스 항공(Qantas)는 근로자들에게 예방 접종을 위한 유급 휴가를 제공하고 있지만, 계약된 직원들을 마구 해고하는 등 운송 노조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커먼웰스 은행Commonwealth Bank)과 웨스트팩(Westpac)은 코로나 핫스팟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시작으로 백신 롤아웃에 동참했으며 울워스Woolworths)와 콜스(Coles)는 일선 노동자들을 위해 화이자 백신에 우선 접근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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