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에서 30세 한국인 워홀 남성, 차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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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한 퍼스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나 사고 현장을 빠져 나가려 던 한국인 남성이 다른 차량에 의해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일요일) 저녁 7시 은색 쌍용 자동차를 몰던 한국인 남성이 토킨(Tokin) 고속도로에서 장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30세 한국인 남성은 차에서 빠져나와 고속도로 나가는 출구 경사로를 걷다가 흰색 도요타 캠리 세단에 치이는 2차 사고를 당했다.

한국인 남성은 심각한 중상을 입고 구급차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 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남성을 친 차량 운전자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사망한 30세 한국인 남성은 워킹 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로 알려졌다.

퍼스 대사관에서 담당 영사가 현장으로 방문해 영사 조력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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