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스] 다음 주, 호주 사상 가장 더운 날씨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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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호주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50도를 넘을 수 있다고 하며, 전문가들은 호주가 새로운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서부 호주에서 전례없는 폭염이 남호주로 이동해 다음 주부터 타는 듯한 무더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상학자인 다이애나 이디는 지난 몇일동안 WA에 걸쳐 이상기온이 발생하였고 주말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온현상은 동쪽으로 방향을 바꿔 주말쯤에는 더욱 심해질 것이다.

“수요일부터 전국적으로 45도 이상의 폭염이 예상된다”라고 Eadie는 말했다.

폭염이 예상되는 지역은 남호주, 서부호주, 빅토리아주 북서부, 그리고 NSW의 남부와 중심지역을 포함한다.

“연평균 기온보다 12도에서 16도정도 높은 기온을 보일 것이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이례적인 더위를 경험하게 될 것이고, 최고 기온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호주에서 가장 더운 날은 아델레이드에서 북쪽으로 약 873km, 오팔 광산도시 쿠버 페디에서 약 5시간 거리에 위치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아웃백타운 오나다타는 1960년 1월에 역대 최고 기온 50.7C로 기록되어 있다.

스카이 뉴스 날씨 채널 기상학자들은 퍼스가 12월 보인 기온은 120여 년간의 데이터 기록 중 처음으로 3일 연속으로 40도 이상의 폭염을 보였다고 전했다.

남호주, 북부 빅토리아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내륙 등도 40도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스카이뉴스 기상학자는 “과거 호주는 세 차례에 걸쳐 50도를 넘는 기온만 기록했는데, 가장 최근의 기온은 1998년 서부 필바라 지역의 마디(Mardie)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아웃백 타운 오나다타 지역에서 1960년 두 차례에 걸쳐 50도를 넘었는데 그 해 1월 50.7C를 기록한 것이 지금까지 가장 높은 기온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기상 상황은 최고 기온을 경신할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다음 주에 50도를 넘지 않으면 호주에서 적어도 1월말 이전에 최고 기온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다윈은 이미 12월 중 35도를 넘는 날의 기록을 경신했으며, 공식 자료에 따르면 2019년은 호주에서 가장 덥고 건조한 지역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극심한 더위는 또한 호주 남동부 전역에 광범위한 화재 위협을 줄 것이다. 올 시즌 뉴사우스웨일즈에서만 700여 가구가 산불로 소실됐다.

다음 주에는 NSW 내륙과 Victoria 북부지역에서 기온이 40도까지 치솟으면서 더 많은 집들이 산불로 소실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퀸즐랜드 통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