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스] 시드니 경찰서 두 곳 총격 사건, 범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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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서부 경찰서 앞에서 자신의 산탄총으로 경찰에 총격을 가한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은 지난 수요일(2일) 밤 9시 30분 경 펜리스 경찰서 밖에 자동차 한 대가 정차했고 한 남성이 펌프 연사식 산탄총을 들고 경찰서로 접근해 총을 난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대응 발사로 이 남성은 치명상을 입고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온라인에 게시된 증거 영상물에 의하면 이 남성은 여러 차례 총에 맞고 땅에 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Police said one man was shot dead by officers during the shootout. Supplied

Police said one man was shot dead by officers during the shootout.
Supplied

 

또 이 사건이 발생한 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한 남성이 머리 뒤쪽에 엽총알 부상을 입은 상태로 웨스트미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 여러 명은 총상과는 관련 없는 경상을 입었다.

밤 9시 15분 경, 펜리스 경찰서에서 7km가량 거리에 있는 세인트 메리스 경찰서 앞에서 누군가 총격을 가했다.

경찰 초기 수사에 따르면 이 두 건의 총격 사건이 오후 8시 45분 경 마라용에 위치한 퀘이커 로드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펜리스 경찰서와 세인트 메리스 경찰서는 현재 폐쇄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