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스] 우체국 연말 대비, 전국적으로 임시직 3700명 추가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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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직, 단기 계약직 등 사상 최다 인력 채용
영업시간 연장, 배송 차량 확대

호주우정사업본부(Australia Post, 이하 AP)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비해 역대 최다 인력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21일 AP는 연말연시 택배 성수기에 우편물 처리 및 운송사업을 지원할 2,500명의 임시직(casual)과 고객서비스 지원을 위한 1,200명의 단기 계약직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담당 업무로는 물류 운송 및 배송, 고객 서비스와 같은 현장 서비스와 영업 및 마케팅과 같은 사무 직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일자리는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으나 대부분이 시드니와 멜번에 집중돼있다.

현장 업무의 경우 무경력으로 주 15시간에 시간당 $29까지 지급된다. 가장 인기 있는 직책은 크리스마스 연휴 임시직으로 하루 최소 3시간, 주 최대 5일 근무로 야간 근무도 가능하다.

AP는 지난해 12월에만 4,000만 개의 소포를 배달해 전년 대비 11% 급증했고 하루 최대 택배 물량 300만 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크리스틴 홀게이트 CEO는 이번 채용 광고는 사상 최다 규모이며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또한 역대 가장 바쁜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018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75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싱글즈데이 등의 할인행사가 연말에 집중돼 있어 엄청난 양의 배송물량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러시’에 대비해 연말 우체국 영업시간도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홀게이트 CEO는 “고객들이 온라인 구매 품목, 크리스마스 선물 및 연하장 등을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11월 25일부터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배송 차량 수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