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스] ‘호주 동전 사냥’.. 한정판 기념주화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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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국, 호주 문화 담은 $1 동전 26종 역대 최다 판매
우체국에서 거스름돈으로 입수 가능

호주 고유의 음식과 문화, 동물 등을 상징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념주화가 발행된다.

지난달 30일 호주조폐국(Royal Australian Mint)과 호주우정국(Australia Post)이 호주 대표 빨래건조대 힐스 호이스트(Hills Hoist)부터 서호주 로트네스트섬(Rottnest Island)에만 서식하는 ‘귀요미’ 동물 쿼카(Quokka), 아이스박스 에스키(Esky)까지 호주의 다양한 고전적 주제를 담은 1달러 알파벳 동전 수백만 개를 발행하기 시작했다.

이번 26종 기념주화 컬렉션 ‘그레이트 오지 코인 헌트’(Great Aussie Coin Hunt)는 1984년 1달러 동전이 출시된 이래 역대 물량으로 주조되는 것으로 지난 9월 30일 6종을 시작으로 10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새로운 종류가 출시될 예정이다.

알파벳별로 서로 다른 디자인이 적용된 동전 중 현재 수집 가능한 동전은 호주우정국(Australia Post)을 상징하는 A와 호주축구(Footy)의 F, 호주 국민과자 아이스드 보보(Iced VoVo)의 I, 미트파이(Meat Pie)의 M, 서프 라이프가드(Surf Life Saving)의 S, 서호주의 작은 마을 크산티페(Xantippe)의 X다.

이외 고대 호주 원주민의 사냥 도구였던 부메랑(Boomerang)과 전통 관악기 디저리두(Didjeridu), 스포츠 크리켓(Cricket), 최장수 가족 드라마 네이버(Neighbours) 등도 동전에 새겨졌다.

단, 이번 한정판 기념주화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우체국에서 물건 구매 후 거스름돈으로 1달러를 돌려받는 것이다.

호주우정국 대변인은 “이번 기념주화는 한정판 동전을 수집하는 재미를 제공할 뿐 아니라 국내외 가족, 친구들과 호주 삶과 자신의 경험, 기억 등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