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스] VIC, 홍역 환자 2명 발견… 올해 호주 내 홍역 환자 38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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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주에서 2건의 홍역이 새로 발견되며, 2019년 전체 홍역 사례가 38건으로 증가했다.

최근 멜버른에서 홍역 진단을 받은 두 사람이 멜버른의 주요 관광지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요일 빅토리아 주 보건부 책임자는 뉴질랜드를 다녀온 사람과 라오스와 태국을 방문한 여행객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두 명은 9월 말과 10월 초에 동물원, 버크 스트리트에 있는 데이비드 존스 백화점, 카페 등을 포함한 멜버른의 인기 지역들을 방문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들은 싱가포르에서 출발한 스쿠트 비행 편(Scoot Flight)을 이용했으며, 멜버른에서는 58번, 86번, 96번 트램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보건부는 2019년 들어 홍역 확정 진단을 받은 사례는 38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홍역 진단을 받은 사람 대부분은 홍역 예방을 받지 않은 사람, 해외여행을 가거나 해외여행객과 접촉한 사람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역 환자는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 후 약 10일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 증상으로는 열, 기침, 콧물 및 눈 통증 등이 있고 이후 3-4일이 지나면 붉은 반점 모양의 발진이 생긴다.

전염병 통제국의 폴 에플러 국장 대행은 자신이 홍역 바이러스에 노출됐다고 생각하거나 열이 나고 다른 유사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병원을 찾을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