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9년 회계연도 동안 비자가 취소된 해외 유학생은 17,819명이며 이 가운데 한국 학생은 1503명으로 파악됐다.
국가별로 중국(4,686명) 다음으로 많은 수치이며, 한국의 뒤를 이은 인도 국적 학생은 1157명이 비자 취소 통보를 받았다. 이어 말레이시아(1157명)와 브라질(914명) 출신 학생들이 각각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중국 학생들이 비자 취소 사례는 최근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당국에 따르면 해외 유학생들의 비자 취소 이유는 허위서류작성, 비자 규정 위반, 적절한 코스 미등록, 그리고 가짜 학생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기 귀국 등의 이유로 학생 비자를 반납한 사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란 터지 이민장관 권한대행은 “해외 유학생들도 비자 규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위반시에는 법에 규정된대로 학생 비자가 취소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시했다.
[이민부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