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약품관리청, 국내 생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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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PHOTO: FILE PHOTO: Vials with a sticker reading, "COVID-19 / Coronavirus vaccine / Injection only" and a medical syringe are seen in front of a displayed AstraZeneca logo in this illustration taken October 31, 2020. REUTERS/Dado Ruvic/Illustration/File Photo/File Photo/2020-12-30 03:47:22/

호주 의약품관리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이 멜버른 CSL에 의해 생산되는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국내 보급을 21일 승인했다.
TGA는 앞서 지난 2월 16일 아스트라제네카의 본사 제품에 대해 호주 내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TGA는 “멜버른에서 생산되는 백신이 해외의 본사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동일한 품질과 안전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밝혔다.
즉, 본사 제품과 호주 내 생산 제품이 동일한 성분과 성능이 확인된 것으로 검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멜버른에 생산 실험실을 갖춘 바이오 제약기업 CSL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000만 회 분을 생산하기로 계약한 상태다.
이로써 22일부터 시작된 호주의 백신접종 2단계 목표치인 600만 명 접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호주는 3월 초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착수한 바 있다.
남호주 주를 시작으로 7일에는 빅토리아 주에서 줄리아 길라드 전 연방총리(노동당)가 첫 접종자로 나선 바 있다.
자유당 연립정부의 그렉 헌트 연방보건장관과 당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멜버른 클리닉에서 접종을 받은 길라드 전 연방총리는 “백신은 안전하며 팬데믹에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렉 헌트 연방보건장관과 연방정부 의료 책임자 그리고 NSW주의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