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부터 서호주 퍼스와 퀸즐랜드 골드코스트가 지방지역으로 편입이 확정되었습니다. 현재 퀸즐랜드 주정부 후원이 닫혀 있는 골드코스트 보다는 서부호주 퍼스가 190 영주비자를 취득하기에 훨씬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Regional Visa (리저널/지방지역 비자)의 도입과 Points test 개편 등이 예정되어 있는 11월 16일 부로 위의 두 지역은 Regional Area로 편입 될 것입니다. WA Jobs First 공약을 내세워 선거를 이기고 집권 다음날 바로 퍼스 메트로폴리탄 지역을 Regional Area에서 제외시키는 것을 보며 너무 근시안적인 결정이며, 이 결정이 과연 호주 로컬과 국제학생들에게 실효성이 있을 것인가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이었는데, 결국 이것을 철회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퍼스 확정에 대한 기사 전문은 다음의 링크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두 지역이 지방지역으로 편입이 되면 다음의 혜택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1. 지방지역 학업 가산점의 확보
2. 졸업생 비자 기간 2년 거주시, 추가 1년의 연장
3. 지방지역 비자의 진행 가능
특히, 퍼스의 경우 좀 더 원활한 이민자 수급을 위해 현재 운영중인 주정부후원 컨디션을 현행보다 더 완화를 할 계획을 하고 있다는 소문입니다. 또한, 기존의 학사 이상 학업자들만 적용 받았던 주정부후원 프로그램을 Certificate ~ Diploma 레벨의 학업자들에게 역시 확대적용을 할 가능성 역시 거론되고 있습니다.
물론, 상기 내용은 아직 확정이 되었다고 볼 수 없으므로 속단하기는 이르나, 서호주 주가 앞으로 새롭게 많은 학생들의 유학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현재 189 비자의 쿼터가 축소되고 Cut-off 점수가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유지되고 있는 시점이기에 주정부후원 190 비자라는 옵션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정부후원 조건이 상당히 Straight forward하고 호주에서 4번째로 큰 도시라는 점이 학업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상당한 메리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골드코스트 역시 한국 학생들 사이에서 상당히 인기가 좋은 학업지역이지만, 현재 189 비자의 경쟁이 어려워진 만큼 190을 고려해야 한다고 위에서 언급했는데, 최근까지의 흐름을 볼 때 퀸즐랜드 주정부후원 조건이 서호주에 비해서 좀 더 까다로웠기에 학업지의 선택에 있어서 같은 학업이 제공된다면 서호주를 선택하는 것이 영주권 취득에 좀 더 빠르고 쉬운 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퍼스의 주정부후원이 제과제빵/요리나 자동차정비, 타일, 목공과 같은 Trade 직종에게까지 확대된다면 학생들에게 있어서 거의 확실하게 가장 인기가 높은 학업행선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네요.
위의 내용과 관련해서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또 업데이트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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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뉴 유학 이민 컨설팅 법무사 KYLE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