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환율] 중국과의 긴장 관계 호주 환율 하락 위험 더욱 키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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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모리슨이 홍콩 시민들을 위한 호주 영주권 취득을 위한 특별비자를 제공하겠다고 공표한 후 호주달러화 가치가 호주와 중국 정부 간의 갈등이 심화하면서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NAB 은행은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의 홍콩 시민들 보호 입장은 중국의 추가적인 보복관세 인상을 야기시킨다”고 지적하며 “결국 양국의 외교 관계 악화로 호주달러화가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호주 정부가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한 국제조사를 주도적으로 요구한 이후 호주와 중국의 갈등이 심화된데다가, 지난 5월 중국은 일부 호주산 소고기의 수입을 금지하고 호주산 보리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럼에도 이번 호주정부의 홍콩 시민에 대한 특별비자 정책은 향후 지속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확신되고 있어, 환율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