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개인의료보험 가입률 41%.. 10년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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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뱅크 프라이빗 보험료 3.27%, 부파 3.26% 인상 계획

9월말 현재 호주인의 41%만이 개인의료보험에 가입해 10년 동안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호주 젊은층인 밀레니얼 세대는 개인의료보험 가입에 대해 큰 관심이 없어 가입률은 앞으로 더 하락할 것으로 우려된다.

보험 가입비 총수입은 지난 1년 동안 2.6% 상승한 반면 지급된 보험 혜택은 3.6% 증가했다.

메디뱅크 프라이빗의 데이비드 코츠카(David Koczkar) 최고고객담당 경영자(chief customer officer)와 엔아이비 홀딩스(NIB Holdings)의 마크 핏츠기븐 사장은 호주 의료보험제도에서 비용 증가를 통제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호주 개인의료보험협회(Private Healthcare Australia) 레이첼 데이비드 최고경영자(CEO Rachel David)는 “조속한 개혁 조치가 없는 경우, 소규모 보험회사들은 경영 유지가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맥쿼리대학의 헨리 커틀러(Henry Cutler) 의료경제학자(health economist)는 “연간 65억 달러를 보험 혜택으로 지불하면서 보험사들이 빚을 안지고 파산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은 지속가능하지 않다”면서 “의료보험 환급은 병원 복지의 재정을 충당하는 비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연방 정부는 호주 최대 개인의료보험사인 메디뱅크 프라이빗(Medibank Private)의 2020년 의료보험료 3.27% 인상을 승인했다. 부파(Bupa)는 3.26%, 엔아이비(NIB)는 2.9% 인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