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지역의 학령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며, 학교 공간 부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학령 인구 증가율이 가장 두드러지는 지역은 시드니 서쪽 지역으로, 지난 5년 간 학교별로 2배에서 많게는 7배까지 전교생 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외에도 시드니 북쪽과 남서쪽 지역의 학교들에서도 학생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학생 수가 늘어나며 교사 수급 문제 뿐만 아니라, 물리적인 교육 공간이 부족으로 학교 교육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며 정부의 대책 마련이 촉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