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농장 최저 시급이 4월 28일 부로 $25.41로 공식적으로 적용 된다고 발표했다.
전국의 농장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이 과일과 야채를 값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그동안 수확량(성과제)에 따라 임금을 받았던 근로자들도 이제 시간당 최저 임금을 보장 받는다.
이는 지난해 말 공정위가 많은 농장 단체들이 농장 근로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주지 않겠다며 반발한 판결에 따른 것이다.
타즈매니아 과일 재배업자의 피터 코니시 사장은 최저 임금 보장 제도를 환영하며 농장들이 이 제도를 준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배업자들은 모든 수확업 종사자들에게 시간당 최소 25달러 41센트를 지급해야 하고, 생산성 향상으로 그 이상의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노동자연맹(AWU)는 농장 근로자들이 심각한 저임금을 받는 것에 대한 수년간의 논란으로 각종 뉴스매체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후 결국 위원회에 회부되었다.
그동안 일부 악덕 농장들은 수확량(성과제)에 따라 시간당 3달러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임금 착취를 해왔다.
성과제를 적용하는 농장은 시간당 성과가 높은 직원에게는 시간당 $30이상 지급해야 한다.
농장의 최저시급 지급 보장 제도는 호주 전역의 수많은 사례에서 나온 비양심적인 고용주들이 근로자들에게 최저 임금에 훨씬 밑도는 임금을 주는 것을 막는 것으로 예상된다.
9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