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물가 치솟는데, 아보카도 폐기하는 농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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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북부에 내다 버려진 아보카도가 썩어가고 있지만 농부들은 이것은 빙산의 일각 이라고 말했다.

아보카도의 생산량이 증가했지만  슈퍼마켓에서 값이 싸게 팔리고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현상 때문이다.

잘 익은 농산물을 폐기하는 것은 종종 시장 가격, 표준 이하의 품질, 그리고 공급 과잉과 같은 다양한 이유로 농부들이 내린 결정을 내린다.

일부 사람들은 해당 사진을 보고 농부들이 아보카도를 기부해야 하라고 제안했지만, 아보카도를 폐기하는 것조차 비싸다고 말했다.

아보카도를 따는 작업과, 트럭들을 모는 작업,  폐기를 하는데 사람들을 고용해야 하기 때문에 인건비가 든다.

농부들은 최근 비료, 화학품, 연료 가격이 치솟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래고 과잉 공급으로 인한 시장의 가격을 받아 들여야하고 비용을 전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아보카도 산업은 매우 힘든 시기이다.

아보카도 생산량은 지난 10년 동안 두 배로 증가했다.

퀸즐랜드 북부에서 매년 이맘때 호주 전역에 아보카도의 약 3분의 2를 공급해 왔으나 이번 시즌 수확량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에서 아보카도가 이월 되면서 2년 연속 시장에 과잉 공급되고 있다.

2021년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의 계절적으로 좋은 재배 환경으로 인해 퀸즐랜드 재배업자들과 아보카도 시장에서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A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