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병원 응급실 대기 시간 너무 길어 개편 시급, 멜번 남성 응급치료 받기 위해 3시간 대기하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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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 동부의 한 지역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던 7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2세의 남성이 이스트 깁스랜드에 있는 본즈데일 지역 보건 서비스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3시간 이상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본즈데일 지역 보건 서비스의 로빈 헤일스 집행관은 이 남성의 사인은 심장 마비라고 말했다.

70대 남성은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에 도착했으나 응급실로 입실하기 위해 3시간을 더 대기 해야했다.

하지만 오후 3시 30분까지 대기하고 있던  70대 남성은 결국 치료를 받지 못하고 심장마비가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사망했다.

빅토리아주 지역병원 응급실에 대한 수요는 지난 2년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중 약 70%이상의 사람들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기위해 평균 4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빅토리아주에서 지난 10월 이후 구급차 지연과 치료 대기 시간 관련으로 최소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

유가족들은 의료체계의 개편을 촉구하고 나섰다.

9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