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부동산] 먹구름 속으로 들어가는 주택시장, 집값 단독 평균 5%, 아파트 7~8%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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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비교 사이트 파인더(Finder) 닷컴의 7월 설문조사에서 부동산 전문가들 43명 중 약 3분의 1인 13명(30%)은 부동산 매입과 관련, 매입 예정자들은 주택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15명(35%)은 ‘지금이 매입의 적기’라고 응답했다. 나머지 15명(35%)은 ‘어느 쪽도 불확실하다(unsure)’라고 밝혔다.

시드니와 멜번의 주택경락률(clearance rates)도 각각 63%와  61%로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2월 77%까지 상승했었다. 전문가들은 9월 60%선으로 하락을 전망했다.
7월 8일부터 6주 동안 록다운이 시작된 멜번은 이 기간 동안 현장 경매는 금지되고 온라인으로 제한돼 경락률이 더욱 하락할 전망이다.

파인더의 그래함 쿡(Graham Cooke) 예측 매니저는 “주택 시장이 매물 하락과 경락률 부진 등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 낙찰 예정가격(reserve)보다 낮은 가격에서 비딩이 멈추는 경우가 많아진다. 실업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가까운 장래에 경락률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8개 주도의 단독주택과 아파트 가격에 대한 전망에서 9월말까지 평균적으로 아파트는 7-8%, 단독은 5% 하락을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