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SBANE 주택가격은 아파트 시장이 공급과잉에서 벗어나면서 향후 2년 이내에 하우스 시장 가격을 따라 갈 것이라고 새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퀸슬랜드 지방 지역의 주택시장도 큰 폭으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데, Central Queensland와 Mackay의 주택가격은 2021년에 10% 이상 급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코어로직–무디스의 호주 홈밸류지수 전망에 따르면 국내 주택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사 경제학자 카트리나 엘은 퀸슬랜드의 주택 시장이 대부분의 다른 주보다 적정하다고 말했다.
브리즈번 지역의 하우스 가치가 올해 1.8퍼센트 떨어진 것은 South Brisbane의 하우스 가치의 약세에 의한 것이며, 내년에는 2% 상승과 2021년에는 3.7%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 후반과 2020년 초에는 아파트 가격이 다른 주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2020년에 브리즈번 전역에서 5.4%의 아파트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6.5%의 추가 상승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엘은 “주택시장은 성장 면에서 아파트보다 느릴 것이지만, 둘 다 괜찮은 성장을 계속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브리즈번은 시드니나 멜버른과 같이 급상승한 것을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하락하지 않았다.”
엘씨는 브리즈번 지역의 아파트 공급이 2016/17년 정점을 찍은 이후 크게 감소해 현재는 적정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에 판매되는 아파트의 공급량이 훨씬 줄어들고 있는데다가 RBA가 완화된 사이클의 결과로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다는 사실과 함께, 그것은 아파트 가치를 상승시키고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퀸슬랜드의 주택시장이 개선되고 있는 다른 요인은 퀸슬랜드 주의 지하자원 수출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경제 성장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주의 경제 발전과 건설 및 광산 관련 일자리 증가는 주택 가격 상승을 가져다 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