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숙련기술이민 문턱 대폭 낮추고 완화 대상 직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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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호주의 인력난을 해소를 위해 이민 조건 영어 점수를 낮추고, 경험이 적거나 자격이 조건을  GP, 교사, 유아보육교사 및 노인 요양원 간호사들에게 더 쉽게 비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완화했다.

숙련기술이민자들은 연령에 따라 점수가 부여되며(나이 제한이 45세 이하), 영어 능력 수준, 교육 자격 및 업무 경험을 갖춘 직종에 따라 다양한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하지만 지난 8월 다양한 전문직 종사자들의 기술이민에 필요한 점수가 대폭 낮아졌다.

지난 4월에는 90점이 필요했던 중등교사들은 65점으로 점수가 낮아졌고, 85점이 필요했던 유아보육교사와 노인요양원간호사도 65점으로 낮아졌다.

GP의 이민 충족 요건 점수도 90점에서 65점으로 하향 조정됐다.

거의 13,000명의 해외 숙련 기술자들이 8월에 영구 숙련 비자 신청 초대 받았는데, 이는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의 초청 라운드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수요가 많은 분야의 직업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이 중 4분의 1 이상이 보건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앤드류 자일스 이민부 장관은 호주가 직면하고 있는 기술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이민 법안을 개정을 하고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연방정부는 비자 신청을 지난 6월과 9월 중순 사이에 거의 200만 명의 비자 서류를 마무리 했다.

호주는 지난 달 일자리 정상 회담 이후 연간 영구 이민 한도를 16만 명에서 19만 5천 명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이달 초 발표한 호주 부족한 직업군은 153개에서 286개로 증가했다.

미용실·호텔 매니저, 치과 의사, 초·중교사, 육가공직. 웹 개발자, 요리사, 자동차 정비공 등의 직군들도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호주는 기술이민 조건 완화 대상 직종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Sydney Morning Hera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