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인력난 해결 위해 유학생 및 워홀러 비자 신청비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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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심각한 노동력 부족에 직면한 여러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호주로 돌아오는 모든 유학생과 워홀러들에게 비자 신청비 환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약 600달러의 비자 신청 비용은 다음 8주 내에 입국하는 유학생과, 12주 이내에 입국하는 워홀러들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비자 신청비 환불 제도의 예산은 총 5,500만 달러로 책정됐다.

이 조치가 현재 해당 비자를 소지하고 있고 호주내에 머물지 않은 약 15만 명의 학생들과 23,500명의 워홀러들을 끌어들이는데 기여 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학생들이 호주를 계속 선택해주고 호주의 인력난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의료, 노인 요양 분야에서 일하고 훈련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모리슨 총리는는 또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호주 관광 산업을 해결하기 위해 워홀러들이 호주로 와서 일과 휴가를 보낼 것을 권유했다.

“호주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농업, 환대업, 또 노동력이 필요한 산업에서 일을 하면 호주 경제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