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국경 폐쇄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호주 내 지역 관광지로 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연방 예산 6천만 달러를 투입 한다고 발표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해외 관광객들 추가 자금 지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호주 내 주요 지역 관광지는 골드코스트, NSW 노스코스트, 선샤인코스트, 그레이트오션로드, NSW 헌터, 울루루, 킴벌리 및 태즈메니아 지역으로 선정했다.
또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홍보하기 위해 열대 북부 퀸즐랜드의 관광 기구에 추가 예산이 투입된다.
이 캠페인은 호주 관광 산업을 본격적으로 회복 시키기 위한 시작에 불과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국제적인 관광 마케팅 캠페인을 위해 더 많은 예산을 투자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호주 정부는 2030년까지 해외 관광객으로부터 발생한 경제의 가치를 2300억 달러로 성장 시키기 위한 장기 전략을 세우고 있다.
한편 호주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관광객들에게 국경을 개방한 이후 해외 입국자가 첫 주 17,000명에서 지난주 23,700명으로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A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