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 참여자 탈세 집중 단속, ATO 2022년 7월부터 강화 계획
국세청(ATO)이 2022년 7월부터 공유 경제(sharing economy)의 세무 신고 조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에어비앤비 호스트 가정(Airbnb hosts)과 우버 운전자(Uber drivers) 등이 새 규정의 주요 대상이다.
이는 연간 50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호주의 이른바 현금 경제(cash economy) 집중 단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단속을 통해 각주/준주로 돌아가는 부가세 세수(GST payments)가 증가할 수 있다.
공인회계사협회(Institute of Public Accountants)의 토니 그레코(Tony Greco)는 “집중 단속은 긱 경제(gig economy) 참여자들에게 국세청이 경제 활동을 통한 소득 창출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