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파괴하는 풍선, “하늘에 풍선 띄우지 마세요!” 개당 $991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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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호주 환경보호청은 주 전역에 걸친 오염과 폐기물로 환경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각 주에 더 많은 권한을 부여 했다.

이와 같은 권한 부여 이후 빅토리아주는 풍선을 하늘에 띄우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풍선 1개당 $991벌금이 부과 될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벤트 회사나 기업이 풍선을 띄울경우 1개당 $4,956 달러 벌금이 부과된다.

개인 또는 사업체가 다수의 풍선을 한꺼번에 띄울경우 벌금은 개인 $16,522 사업체는 $82,610으로 증가한다.

환경보호청 EPA는 호주 야생동물들이 풍선 잔해와 관련 쓰레기를 섭취해 사망하는 등 야생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풍선 쓰레기가 바다에 유입되면 마치 오징어나 해파리 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해양 포유류, 바다새, 거북이등이 이를 먹이로 착각하고 섭취하며, 빅토리아주의 바다포범이 풍선 리본에 얽히는 등 지속적으로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풍선을 야외에서 사용하는 것이 “불가피한” 경우 EPA는 개인에게 풍선이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지, 클립이나 리본과 같은 부속품은 올바르게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7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