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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hine Coast
6월 25, 0, 2022

전문가 칼럼

”신청자 10년 대기해야” 하는 공공주택 공급난 문제

입주자 2020/21년 3만명 미만, 1991년 대비 42% 급감 주정부들이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공공주택(social housing)을 신청한 저소득자들이 10년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NSW대학의...

세대 전수

우리나라는 요즘 남, 북이 나뉘어진 것뿐 아니라 젠더 이슈로 남, 녀가 나뉘어 있고 좌파 우파가 나누어져서 지속적인 다툼을 하고 있다. 오랜 이념의 갈등이 한국...

“첫 주택 구매자 정부 보조정책, 주택 수요 및 가격 상승 효과 초래”

RBA 엘리스 총재보 “홈빌더 혼란 초래” 지적, 코어로직 로리스 “향후 몇 년 집값 하락 예상 감안해야” 첫 주택매입자 지원금(first home buyer grants)과 홈빌더(HomeBuilder) 같은 정부의 보조...

여행  

여행에 대한 책에서 이런 글귀가 마음에 닿았습니다. “여행은 본질로의 회귀이니, 자주 떠나라! 장소를 바꾸기 위해서가 아니라 생각을 바꾸고 삶을 바꾸기 위해 떠나라.” 새벽에 잠을 깨우는 핸드폰의 알람음을 시작해서...

시동걸린 이자율 상승세.. ‘추가 인상 속도’가 관건

2023년 초, 후반 예상.. “상환 부담 급증 대비해야” “조절 실패하면 ’경제침체’ 위험” 경고 “기준금리 2.5% 되면 집값 15% ↓” RBA 전망 홈론 금리가 5월 3일에 이어 앞으로...

빅토리아주 의료계 인력난 해결로 해외 의료진 확보 총력전 문제 있어….

“외부 인력 유입은 임시 방편, 의대 정원 늘려야” 영어권 국가 상대 빅토리아 이주 권장 빅토리아 주정부가 의료계 인력난을 해소하고 앞으로 있을지 모르는 또다른 코로나 유행에 대비하기...

주택건설비 가구 당 4-10만불 올라

건자재 가격 폭등에 인력난 겹쳐 ‘이중고’ “NSW 집 신축 비용 33만 → 44만불 껑충” 호주 주택 건설업계가 건자재 가격의 폭등과 자재 공급난, 인력 부족에 물가앙등 여파가...

고통스런 관계 떠나기

‘고통스런 관계 떠나기’ 라는 책 제목이 눈에 들어와서 교보문고 해외 배송으로 책을 주문 했다. 일주일 전에 도착한 그 책을 열어서 읽는 순간 예전에 “focus...

‘신규 농업비자’ 첫 협상국은 베트남

농업비자 ‘PALM’ 보완 목적의 ‘인력난 완화’ 방안 호주 정부가 신규 농업비자 제도(new agriculture visa scheme)를 통해 베트남 농부를 호주로 유치하도록 베트남과 합의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호주...

금리 인상에 집세도 오르면 어쩌나.. 전문가 답은?

임대료는 이미 최대치, 인상 여력 없어 호주중앙은행(RBA)이 단행한 기준금리 인상이 임대료를 내는 세입자에게도 영향이 있을까? 정답은 ‘꼭 그렇지는 않다’이다. RBA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올렸다. 주택담보대출을...

마음의 옷장

어느 분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너무 힘이 들어서 상담을 받고 싶어했다. 그런데 상담을 한 번 받고는 상담을 받지 않겠다고 한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겠지만 내게는 “상담을 하고 선생님이...

노동당, 소유권공유제 공약 발표, “정부와 함께 집 구매”

구매가 30~40% 절감 대신 지분만큼 정부 소유 중저 소득층 대상 매년 1만가구 매입 지원 첫 2년 매각 불가, 정부 지분 인수 가능 노동당이 내집 구매 비용을 최대...

아시아나 항공, 인천-시드니 노선 증편

아시아나 항공이 5월 15일부터 인천-시드니 노선을 증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증편은 한국의 자가격리 해제와 국제선 정상화 계획에 따른 결정이다. 한편 한국은 호주, 미국, 독일, 영국, 필리핀, 태국,...

치솟는 호주 임대료, 연금 수급자들 감당 못해

골드 코스트에 거주하는 베로니카 실바씨는 10년 동안 렌트를 한 집에서 쫓겨나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40년 동안 호텔 하우스키퍼일을 했던 실바 씨는 임대주택을 보조금을 받는 혜택이...

버터치킨

우리집 아이 중 넷째는 버터 치킨을 좋아한다. 버터 치킨은 인디안 음식으로 치킨 살을 버터 맛이 나는 황금빛 커리 소스로 볶은 음식인데 일반적인 카레라이스처럼 밥과...

용기 있는 사람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은 용기 있는 사람이다. 이민 사회는 참 작아서 조금만 이야기를 해보면 서로가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이 몇 명은 되는 것 같다. 특히, '기독교인들'이라면 그 폭이 더 좁아져서 조금만 조사해 보면 그 사람에 대해서 다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런지 자신의 이야기를 타인에게 하는 것이 너무나 조심스럽다. 때로는 타인의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서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경우가 있지만 가까이 있는 전문인들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 많이 주저가 되는 것이 그러한 이유다. 상담 전문인으로 오랬 동안 일해온 필자는 이런 이유로 인해서 상담이 필요한데 상담을 받지 못하고 주위의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된다. 그런 분들 중 한국에서 유명한 교수님이 오면 그 분은 안전하리라 생각하여 개인적으로 불러서 개인상담을 받거나 때로는 내가 살고 있는 곳에 살고 있지 않은 먼 주에 계신 상담 선생님께 상담을 받거나 또는 한국에 있는 상담자 선생님께 상담을 받는 경우를 보면서 이들에게는 안전과 비밀 보장이라는 것이 참 중요한 이슈라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상담이라고 하는 것이 많은 사람에게 주저가 되고 아직도 일부 사람에게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이 상담을 받는다는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시각이 있지만 실제로 상담이라고 하는 것은 누구나 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고 삶을 더 향상시키고 충만한 행복으로 살아가기 위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지금도 필자는 한 번씩 아내가 머리를 잘라주지만 가끔 멋있게 머리를 다듬기 위해서는 한 번씩 헤어샵에 가서 머리 손질을 꼭 해야 한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들이 다 있어서 그렇게 만도 살아갈 수 있지만, 전문 심리 치료사들이나 상담사들을 통해서 우리의 내면의 삶을 점검 받고 다듬어 나갈 때 삶은 훨씬 더 윤택해질 수 있다. 최근, 필자가 일하는 호주 기독교 대학의 학생 중에 상담 실습을 하면서 어떤 한 분이 간증문을 보내준 적이 있었는데 그 분은 지금까지 아주 큰 문제가 있는 사람만 상담을 받는 줄 알았는데 자신이 상담을 받으면서 '이렇게 많은 도움이 될 지 기대하지 못했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고 자신도 상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평범한 사람에게도 상담이 도움이 많이 된다는 이야기였다. 사람들은 자신을 잘 알기도 하지만 모르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늘 자신이 보던 방식대로 하던 방식대로만 일을 처리하고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을 가족 치료에서는 항상성 (Homeosis)이라고 하는 데 기존의 틀이나 시스템을 잘 바꾸지 않고 계속해서 유지하려고 하는 특성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방식의 삶을 계속 살아가면서도 그것이 주는 익숙함과 또 그것이 주는 유익 때문에 삶을 바꾸는 것이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상담이라고 하는 외부의 도움이 있을 때 변화가 훨씬 용이하게 된다. 예를 들어, 남편이 지속해서 아내를 학대하고 재정적인 면에서 자유를 하나도 주지 않을 때 이미 익숙해진 그 가정의 모습을 바꾼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남편은 자신이 모든 것을 통제하는 삶에 너무나 익숙해 있고 아내도 희생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그 틀을 바꾸는 것은 마음의 노력만으로 되지 않는다. 더 이상 자유가 없고 희생만 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고 아내는 결심하지만 경제적 능력이 없는 아내는 그 삶을 바꾸어 나갈 수가 없다. 실질적으로 독립해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없고 두려움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변화는 결국 외부의 도움에 의해서만 가능하게 된다. 상담사나 사회 복지사의 도움 또는 기관의 도움을 통해 아내는 잃어버린 삶의 통제력을 되찾고 남편에게 정당한 요구를 하고 그리고 필요하다면 외부의 공권력의 힘을 빌어서 잘못된 가정의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일을 시도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삶의 변화를 시도하고 싶으나 혼자서는 그것이 너무나 두렵고 힘들게 느껴질 때 심리 치료사들은 그런 변화를 위한 용기를 내도록 도울 수 있다. 상담의 효과를 경험하고 삶에서 많은 변화를 경험한 내담자들은 자신이 상담을 받았다고 하는 것을 더 이상 숨기지 않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상담을 받았다는 것을 숨기고 살아가는 자존심을 지키는 유익보다 상담을 통해서 변화된 자신의 삶의 유익이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다. 그런 분들은 자신의 가족들에게 상담을 권하는 것을 종종 본다. 자신이 상담을 받고 너무 좋아서 동생을 소개하고 언니를 소개하는 사람들, 또는 배우자와 부모님을 소개하는 사람들도 보게 된다. 그들은 우리 모두와 다른 사람이 전혀 아니며 그저, 살아가면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크고 작은 갈등을 경험하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지금의 삶보다 좀 더 평화롭고 좀 더 행복하고 더 의미 있는 삶을 찾아가기 위해서 상담을 받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게 된 사람들이다. 심리 교육에서 다루는 많은 주제 중에 하나는 "사회성 기술 (Social Skills)" 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사람들과 관계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인데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살아가는데 참 유익한 기술이다. 이 사회성 기술 안에는 타인의 말을 들어주는 법, 나의 감정과 생각을 타인에게 표현하는 법, 타인에게 부탁을 하는 법, 그리고 타인이 부탁을 했을 때 거절하는 법 등이 들어간다. 이 중에서 "타인에게 부탁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는 사람을 많이 보게 된다. 체면 문화에 익숙한 한국 사람들 중에 타인에게 여간해서는 폐를 끼치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타인에게 부탁하는 것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다. 이런 분들은 가능한 어려운 일이 생기면 자신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타인의 도움이나 지혜를 구하는 것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저 타인에게는 도움을 주고 좋은 모습만을 보이려고 하고 정작 자신이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서 머리를 꽁꽁 싸매고 고민을 하면서도 타인에게 도움을 구하거나 어려움을 나누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