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사우스 코스트, 지정 지역 이민 협정’으로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직업은 요리사(Chef/ Cook), 트럭 운전사, 자동차 전기 기술자(Automotive Electrician), 호텔 매니저 등 27개에 달한다.
빅토리아 주의 ‘그레이트 사우스 코스트 지정 지역 이민 협정(DAMA: Designation Area Migration Agreements)’이 지난 6월 11일 발효돼 운영 중이다.
‘지정 지역 이민 협정(DAMA: Designation Area Migration Agreements)’은 호주인들이 채울 수 없는 지방 도시의 일자리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해외 근로자를 지정된 지방 도시로 유치하고 이들이 향후 영주권을 받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지역에서 3년 동안 일을 한 성공적인 비자 신청자는 추후 영주 비자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그레이트 사우스 코스트에는 한인 워홀러에게 잘 알려진 워남불(Warrnambool)이 포함되어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어떤 직업 포함됐나?
이 지역에서 지정 지역 이민 협정으로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직업은 요리사(Chef/ Cook), 트럭 운전사, 자동차 전기 기술자(Automotive Electrician), 호텔 매니저 등 27개에 달한다.
그레이트 사우스 코스트 지정 지역 이민 협정(DAMA: Designation Area Migration Agreements)이 적용되는 지역은 워남불 시티 카운슬 외에도 다수의 시티 카운슬 지역들이 포함된다(Glenelg Shire, Southern Grampians Shire, Moyne Shire, Corangamite Shire, Colac-Otway Shire, Warrnambool City Council)
지정 지역 이민 협정의 혜택은?
협정이 체결된 지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기술, 업무 경험, 영어 능력 평가 등에서 상대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영주권을 희망하는 이민자들의 관심이 새로운 ‘지정 지역 이민 협정’에 몰리고 있다.
그레이트 사우스 코스트에서 지정 지역 이민 협정이 실시되는 27개 직업 중 일부 직업의 경우 아이엘츠 평균 점수 5.0 이상(과목 당 최저 점수 4.0 미만이 없어야 함) 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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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C DAMA는?
그레이트 사우스 코스트, 지정 지역 이민 협정(Great South Coast Designated Area Migration Agreement)은 임시 기술 부족군 비자(TSS visa: Subclass 482)의 노동 계약과 연속성을 띠고 있다.
내무부의 노동 협약 승인을 받은 기업은 ‘임시 기술 부족군 비자(TSS visa: Subclass 482)’ 프로그램에 따라 해외 근로자를 지명할 수 있다.
DAMA는 고용주가 후원하는 비자 프로그램으로, 개별 근로자는 독립적으로 비자를 신청할 수 없고, 고용주들은 내무부에 DAMA 노동 협정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에 먼저 지정된 지역 대표(Designated Area Representative: DAR)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GSC DAMA에서 지정된 지역 대표(Designated Area Representative: DAR)는 워남불 시티 카운슬이다.
토니 허버트 워남불 시장은 “영주권으로 이어지는 길이 기술 이민자들을 위한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라며 “영주권으로 이어지는 길은 미래 노동자들뿐만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인구 증가를 위해서도 매우 매력적인 제안”이라고 강조했다.
호주에서는 이 밖에도 노던 테리토리, 서부 호주 주의 골드필즈 지역, 퀸슬랜드 북부의 케언즈(Cairns), NSW 중부의 오라나 지역(Orana region), 애들레이드 시, 남부 호주 지방 도시 등에서 ‘지정 지역 이민 협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