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즈 주의 몇몇 도시들이 11월초경에 식수가 바닥날수 있다는 데이터가 나왔다.
이에 따른 정부의 개입이나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물이 말라버리는 최악의 상황이 될수있다고 경고했다.
주정부의 물관리 담당 공무원과 물공급업체 WaterNWS의 전망에 따르면 Dubbo, Cobar, Nyngan 그리고 Narromine등의 도시들이 물공급이 위험군에 포함되었는데 이는 11월초에 Macquarie river가 마를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Macquarie river에 내린 지난 2년간 평균97GL(1GL = 1Billion liters)의 강수량은 연간 평균강수량인 1448GL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라고 AAP쇼는 전했다.
NSW Water 장관 Melinda Pavey는 “정부는 현재 모든 가능한 방법을 동원하여 지역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현재 상황을 매우 심각한 상황”Critical”이라고 표현하였다.
Melinda Pavey장관은 지난 일요일 캔버라에서 열린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강우패턴은 우리에게 유례가 없는 일이며, NSW는 2016년 심지어 홍수가 일어났었다. 하지만 그 이후 가뭄이 찾아왔고 현재 지역의 농가뿐이 아닌 주민들의 생활용수에도 많은 압박이 가해지고있다.”
지역의 국회의원은 국회차원에서 강우를 보존할수있는 방법을 강구해야할것이며, 동시에 정부도 물 공급방법을 늘리는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전했다.
호주의 가장 큰 강으로 여겨지는 Murray강도 가물어진 상태이며 이는 연강 평균강수량인(5000GL)에 크게 못미치는 지난 1년간의 강우량(901GL) 때문으로 추정된다.
Lower Darling의 상류강으로 알려진 Menindee Lakes는 물고기들이 자라고 성장하는 부분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지난해에 강수량이 단지 6GL에 불과했다.(연간 평균 강에 유입되는 강수량이1387GL이다)
지난 여름 강의줄기는 Menindee지역에까지만 도달하여, 부족해진 강수위는 Darling River에 엄청난 양의 고기떼죽음을 가져왔다. 지역주민들은 강의 수위가 가득차있었다면 물고기 대학살은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며 두번이나 말라버린 2017년의 강바닥에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The Water NSW의 조사에 따르면 2016년~2017년 사이에 2100GL을 기록한 이 지역의 강수량이 2017년~2018년에 단지 52GL를 기록하는게 그쳤다. 최악의 상황을 현재 가정했을때, 서부중앙을 가로지르는 The Lachlan River는 2020년 3월경 말라버릴수 있으며 이는 Town of Forbes, Cowra그리고 Parkes의 물공급중단을 가져올수있다. The Lachlan River는 호주전역에서 4번째로 큰 강으로 연평균 강수량이 1212GL에 달하지만, 지난해에는 단지 107GL만을 기록하였다.
NSW주와 Queensland주의 경계사이에 양쪽으로 뻗은 여러 강들은 단지 17GL의 강수량만을 지난해 기록했는데 연평균강수량이 1000GL에 달했다. 이 강들은 주로Town of Boggabilla, Ashford 그리고 Goondiwindi 지역에 주요 수자원이다. The Water NSW는 강들이 정부의 개입이나 강우가 없을경우 2020년 9월경 마를수 있음을 경고했다.
NSW의 북쪽 소도시 Inverell은 2021년 3월 물공급이 끊길것으로 예측되는데, Gwydir River가 지나가는 이도시는 연평균 강수량 1141GL을 기록하던 곳이지만 지난해 19GL 강수량을 기록함에 따라 이대로 강수량이 지속될경우 강이 말라버릴것으로 우려된다.
측량된 자료에 의하면 2021년 10월까지 시드니의 대부분 지역의 물공급은 원활할것으로 예상되지만, The Neapean River강의 북쪽은 매마를 것으로 보인다. 호주의 가장 큰 도시지역 수자원 공급용 댐인 Warragamba 댐은2022년 1월 방류를 멈출것으로 예상이된다. Warragamba 댐은 105GL의 댐내의 강수량을 기록했는데, 연평균 강수량은 1069GL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