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의 화장지 재고를 채우기 위해 화장지를 운반하는 트럭이 브리즈번 고속도로에서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가 수요일 오후 10시경 Murrarie의 Gateway Bridge에서 발생했다.
다행이 운전자는 트럭에서 탈출할 수 있었고 크게 다치지도 않았다. 하지만 게이트웨이 고속도로의 모든 노스바운드 차선이 폐쇄됨에 따라 그 곳을 지나는 모든 차량들은 인내하며 사고현장이 처리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지난 일주간 호주 전국의 마트에서 점원들이 화장지 선반을 채워 놓기가 무섭게 선반들이 비워졌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화장지 사재기는 잘못된 정보들을 접한 시민들의 불안 심리가 기인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에 정부는 호주는 화장지를 충분하게 자체 생산하고 있으므로 이런 사재기를 전혀 할 필요가 없음을 밝혔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은 14일 동안 자체 격리해야 함을 잘 인지하고 접촉하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
[7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