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뉴스] 극심한 가뭄 가운데 여전히 펑펑 사용하는 퀸즐랜드 주민들의 충격적 물 낭비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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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건조한 국가 호주에서 살려면 물을 아껴야

남동부 퀸즐랜드 주민들의 물 낭비 습관으로 댐 수위 위험
퀸즐랜드도 곧 수도 제한 시행될 수 있어

퀸슬랜드의 3분의 2가 가뭄과 씨름하고 있는 가운데 남동부 지역의 물 사용 습관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물 사용량은 증가하고 있다.

퀸슬랜드 주의 2/3가 가뭄에 허덕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도심 지역은 작년 이맘때보다 더 많은 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10년 중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물을 사용하고 있다.

Courier-Mail은 남동부 퀸슬랜드 사람들이 1인당 매일 15리터의 물을 작년 같은 시간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데이터를 공개했다. – 불꽃놀이와 행사 취소 또는 보이콧을 위한 노력 등 이런 비용으로 가뭄 지역을 지원하라는 요구에 직면하였다.

올 1월 한여름에 남동부의 물 소비량은 1인당 하루 239L로 정점을 찍었는데 이는 2010년 끝난 밀레니엄 가뭄 이전 이후 가장 높은 사용 수치이다.

퀸슬랜드 남동부에서는 현재 1인당 하루 203리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작년 같은 기간에 188리터를 사용하고 있어, 만약 가구가 물을 절약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1월 기록을 넘을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 충격적인 낭비는 남동부의 수도망을 공급하는 댐이 이번 주에 10년 만에 처음으로 용량의 60퍼센트 이하로 떨어졌다.

퀸슬랜드의 3분의 2는 몇 달간의 평균 이하의 강우량을 보인 가운데 지금은 가뭄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몇 주 만에 물이 바닥날 위기에 처한 남부 다운스 시장 트레이시 도비는 충격적일 정도로 높은 물 사용량으로 몇 주안에 물이 바닥날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했다.

그녀는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건조한 국가다. 이제 우리가 그렇게 행동할 때”라고 말했다.

브리즈번에서 30km도 안되는 Samford와 Dayboro의 주민들은 댐과 물탱크가 바닥나서 어쩔수 없이 물탱크 트럭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다.

모튼 베이 지역 시의회가 물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과 가축들에게 100만 리터의 물을 제공했다.

다가오는 우기 시즌에 비가 오지 않을 경우 물사용 제한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직면하여, 남동부 퀸슬랜드의 수도 기반 시설 운영자는 사람들에게 불필요한 물 사용을 제한할 것을 재차 요구했고 가뭄 대응 계획의 첫 번째 단계를 제정했다.

“덥고 건조한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는 남동부 퀸슬랜드 사람들이 이 귀중한 자원을 현명하게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라고 SEQ 워터 대변인은 말했다.

“덥고 건조한 기후와 강수량이 적은 강우량의 조합으로 인해 전체으로 물 사용량이 증가하였다.”

“우리는 자발적으로 물을 아껴 써 줄 것을 지역 사회에 요청하고 있다.”

골드코스트의  담수화 공장은 퀸즐랜드 남동부의 댐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60%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이번 주에 100% 가동할 계획이다.

그러나 최대 용량의 담수 공장은 남동부 퀸슬랜드의 일일 용수 사용량의 15%만 제공할 수 있다. 댐 수위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물 제한이 시행된다.

남동부 140만 명의 주민들에게 물을 공급하는 Urban Utilities는 물을 아껴쓴다면 물 사용 제한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명한 물의 사용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며,이는 물 사용제한을 늦추거나 피할 수도 있다.”고  미셀 컬 어번 유틸리티 대변인이 말했다.

그녀는 샤워를 짧게 하면 분당 9리터를 절약할 수 있으며, 수영장 커버를 사용하면 연간 최대 36,000리터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