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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 0, 2023

꼬리표: 신학과

호주기독교대학 – 오픈데이 세미나

2020년도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면서 ‘호주기독교대학 (Australian College of Christianity)’에서는 11월에 ‘오픈 데이 (Open day)‘를 각 지역마다 준비하고 있다. 가끔 교민들 중에 오픈 데이가 뭐 하는 날이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있다. 오픈 데이는 한국말로 쉽게 하면 ‘학교 설명회’ 하는 날이라고 볼 수 있는 데 누구나에게 열린 날이라 할 수 있겠다. 보통 캠퍼스를 오픈해서 학생들이 캠퍼스를 살펴보고 자신들이 공부하는 곳의 선생님들이나 선배들을 만나보면서 학교에 대해서 알아 감으로 학교와 프로그램을 알고 학교를 선택하고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호주 기독교 대학에서 이번에 열리는 오픈 데이에서는 참여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 자녀 교육’에 대한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자녀 교육 강의는 지역마다 약간 다르나 김훈, 김기환, 서미진, 노영미 등의 박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 주제인 ‘자녀 교육’ 특강을 전문가를 통해 듣고 학교 프로그램을 소개받고 간단한 점심과 다과를 나누도록 되어 있다. 전체 과정이 강의 한 시간, 학교 소개 30분, 그리고 교제 및 다과, 식사 시간 30분으로 2시간 안에 마쳐질 예정이다. 호주 기독교 대학에서 이번 오픈 데이에 의미를 두는 또 한가지 이유는 내년부터 새롭게 열리는 125년 전통의 호주 신학 대학의 학위를 MST 한국어 학부로서 다양한 신학 과정을 운영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호주 기독교 대학은 지금까지 ‘기독교 상담’에 포커스를 두고 왔는 데 기독교 상담과 더불어 이제는 다양한 신학 과정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도에 시작하는 학과로는 기독교 사역 학사 (Bachelor of Ministry), 목회학 석사( master of Divinity), 신학 석사 (Master of Theological studies)로 기존의 기독교 상담 연구, 석사, 학사 과정과 더불어 전체 5개의 학과가 운영된다. 더불어 호주 기독교 대학에서는 Vet 과정으로 상담학부인 Diploma of Counselling 과 Graduate Diploma of Counselling과정이 있는 데 로컬 과정 뿐 아니라 유학생 과정도 운영된다. 유학생 과정은 주 하루 수업과 4년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한국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주어 저렴한 학비로 공부가 가능하다. 1년 반의 ESL을 포함하면 학생비자가 5년 6개월도 가능해진다. 오픈 데이에 오시는 분들은 본인이 관심 있는 학과에 대한 소개를 받으실 뿐 아니라 교수진과 선배 학생분들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교제의 장이 된다. 누군가를 돕고 살리는 일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 그리고 기독교 사역자로 높은 수준의 훈련을 받고 싶으신 분들은 용기를 내어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오픈 데이는 시드니는 11월 20일 10시 30분 로즈 캠퍼스 / 멜번은 11월 21일 11시 MST 캠퍼스/ 브리즈번은 11월 19일 10시 30분에 브리즈번 캠퍼스/ 캔버라는 12월 3일 오후에 캔퍼라 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심 있는 분들은 이메일이나 전화로 미리 연락을 주시어 예약을 해주길 바란다. (02) 6255 4597/...